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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코로나19’ 팬데믹
이탈리아 하루 천2백 명 폭증…프랑스 천 명 육박
입력 2020.03.08 (21:34) 수정 2020.03.08 (22:03) 뉴스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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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유럽에서도 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탈리아의 확진자 급증하고 있고, ​프랑스도 최근 며칠 새 ​확진자가 늘었는데요.

파리 연결하겠습니다.

양민효 특파원! 먼저 이탈리아 상황부터 정리해보죠, 현재 확진자 수가 얼마나 됩니까?

[기자]

누적 확진자가 6천 명에 육박했습니다.

현지시각 7일 오후 기준으로 이탈리아 전역의 누적 확진자는 5천 8백여 명입니다.

사망자도 36명이 늘어서 233명이 숨진 걸로 파악됐습니다.

[앵커]

확산세를 잡기 위한 조치가 시급해보이는데요.

이탈리아 정부는 어떤 대책을 내놓고 있습니까?

[기자]

감염이 집중된 북부지역 일부에 내려졌던 레드존, 즉 봉쇄 지역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전체 확진자의 절반 이상인 3천 명이 나온 롬바르디아주 전역을 비롯해 14개 지역에 추가 봉쇄령을 내리기로 했습니다.

밀라노와 베네치아같은 대도시도 포함되고요,

다음달 초까지 전체 천 5백만 명의 이동이 제한되고, 리조트, 대형 클럽도 폐쇄됩니다.

[앵커]

바티칸에도 확진자가 나왔다, 이런 소식 있었는데, 교황청 상황은 어떻습니까?

[기자]

네, 오늘(8일) 일요일 주일 삼종기도를 인터넷 생중계로 대체했습니다.

한시간 전 쯤 시작됐는데요,

1954년부터 매주 일요일 교황이 직접 바티칸 성베드로 광장에서 집전해 왔는데, 감염 우려때문에 영상으로 진행한 겁니다.

교황도 지난주부터 심한 감기 증세가 있어서 외부 일정을 취소한 상태입니다.

교황도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는데 음성이었다, 이런 보도도 있었지만 교황청이 확인 발표하진 않았습니다.

[앵커]

상황이 심상치 않아 보이는데, 현재 프랑스도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다면서요?

[기자]

프랑스에서 940여 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고요,

16명이 숨졌습니다.

특히 최근 며칠 새 확진자 수가 급증했는데요,

북동부 뮐루즈의 한 대형 교회에서 지난달 수천 명이 모여 예배를 가졌는데, 신도들 중에 확진자가 속출했고, 지역으로 감염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이 지역 의원을 비롯해 프랑스 하원에서도 3명이 감염되고 13개도 전역에 확산되면서 프랑스 정부가 감염병 위기 경보를 3단계로 격상하는 방안을 놓고 마크롱대통령이 오늘(8일) 오후 긴급 회의를 열기로 했습니다.

지금까지 파리에서 전해드렸습니다.

▶ ‘ 코로나19 확산 우려’ 최신 기사 보기
http://news.kbs.co.kr/news/list.do?icd=19588
▶ ‘코로나19 팩트체크’ 제대로 알아야 이긴다 바로가기
http://news.kbs.co.kr/issue/IssueView.do?icd=19589
  • 이탈리아 하루 천2백 명 폭증…프랑스 천 명 육박
    • 입력 2020-03-08 21:36:36
    • 수정2020-03-08 22:03:09
    뉴스 9
[앵커]

유럽에서도 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탈리아의 확진자 급증하고 있고, ​프랑스도 최근 며칠 새 ​확진자가 늘었는데요.

파리 연결하겠습니다.

양민효 특파원! 먼저 이탈리아 상황부터 정리해보죠, 현재 확진자 수가 얼마나 됩니까?

[기자]

누적 확진자가 6천 명에 육박했습니다.

현지시각 7일 오후 기준으로 이탈리아 전역의 누적 확진자는 5천 8백여 명입니다.

사망자도 36명이 늘어서 233명이 숨진 걸로 파악됐습니다.

[앵커]

확산세를 잡기 위한 조치가 시급해보이는데요.

이탈리아 정부는 어떤 대책을 내놓고 있습니까?

[기자]

감염이 집중된 북부지역 일부에 내려졌던 레드존, 즉 봉쇄 지역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전체 확진자의 절반 이상인 3천 명이 나온 롬바르디아주 전역을 비롯해 14개 지역에 추가 봉쇄령을 내리기로 했습니다.

밀라노와 베네치아같은 대도시도 포함되고요,

다음달 초까지 전체 천 5백만 명의 이동이 제한되고, 리조트, 대형 클럽도 폐쇄됩니다.

[앵커]

바티칸에도 확진자가 나왔다, 이런 소식 있었는데, 교황청 상황은 어떻습니까?

[기자]

네, 오늘(8일) 일요일 주일 삼종기도를 인터넷 생중계로 대체했습니다.

한시간 전 쯤 시작됐는데요,

1954년부터 매주 일요일 교황이 직접 바티칸 성베드로 광장에서 집전해 왔는데, 감염 우려때문에 영상으로 진행한 겁니다.

교황도 지난주부터 심한 감기 증세가 있어서 외부 일정을 취소한 상태입니다.

교황도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는데 음성이었다, 이런 보도도 있었지만 교황청이 확인 발표하진 않았습니다.

[앵커]

상황이 심상치 않아 보이는데, 현재 프랑스도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다면서요?

[기자]

프랑스에서 940여 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고요,

16명이 숨졌습니다.

특히 최근 며칠 새 확진자 수가 급증했는데요,

북동부 뮐루즈의 한 대형 교회에서 지난달 수천 명이 모여 예배를 가졌는데, 신도들 중에 확진자가 속출했고, 지역으로 감염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이 지역 의원을 비롯해 프랑스 하원에서도 3명이 감염되고 13개도 전역에 확산되면서 프랑스 정부가 감염병 위기 경보를 3단계로 격상하는 방안을 놓고 마크롱대통령이 오늘(8일) 오후 긴급 회의를 열기로 했습니다.

지금까지 파리에서 전해드렸습니다.

▶ ‘ 코로나19 확산 우려’ 최신 기사 보기
http://news.kbs.co.kr/news/list.do?icd=195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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