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진 신천지교인 치료센터 입소 거부하며 난동…도주했다 검거

입력 2020.03.08 (22:01) 수정 2020.03.08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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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진자인 신천지 대구교회 교인이 생활치료센터 입소를 거부하며 도주했다가 한 시간만에 붙잡혔습니다.

대구시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진자 A씨는 오늘 (8일) 오후 8시 20분쯤, 경북대 생활치료센터로 이송하던 중 입소를 거부하며 난동을 부렸고, 당초 입원 중이던 대구의료원으로 되돌아가던 중에 간호사의 머리 등을 잡아당긴 뒤 달아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구시는 방호복을 착용한 경찰 등과 함께 주변을 수색해, 한 시간 뒤인 오후 9시 20분쯤 대구의료원 인근에서 A씨를 붙잡아 병실에 재입원시켰습니다.

대구시와 방역당국은 법적 검토를 거쳐 A씨를 업무방해 및 폭행, 감염병예방법 위반 혐의 등으로 고발 조치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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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확진 신천지교인 치료센터 입소 거부하며 난동…도주했다 검거
    • 입력 2020-03-08 22:01:06
    • 수정2020-03-08 23:06:17
    사회
코로나19 확진자인 신천지 대구교회 교인이 생활치료센터 입소를 거부하며 도주했다가 한 시간만에 붙잡혔습니다.

대구시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진자 A씨는 오늘 (8일) 오후 8시 20분쯤, 경북대 생활치료센터로 이송하던 중 입소를 거부하며 난동을 부렸고, 당초 입원 중이던 대구의료원으로 되돌아가던 중에 간호사의 머리 등을 잡아당긴 뒤 달아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구시는 방호복을 착용한 경찰 등과 함께 주변을 수색해, 한 시간 뒤인 오후 9시 20분쯤 대구의료원 인근에서 A씨를 붙잡아 병실에 재입원시켰습니다.

대구시와 방역당국은 법적 검토를 거쳐 A씨를 업무방해 및 폭행, 감염병예방법 위반 혐의 등으로 고발 조치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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