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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2번 확진자 접촉자 전원 격리해제…종교계 동참도
입력 2020.03.08 (22:38) 뉴스9(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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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19 제주 2번 확진자가 완치 판정을 받아 퇴원했다는 소식, 어제 전해드렸는데요, 이 2번 확진자의 접촉자들도 모두 격리에서 해제돼 일상으로 돌아오고 있습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종교계의 동참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문준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달 고향인 대구에 다녀왔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제주 2번 확진자의 접촉자는 모두 68명.



이 가운데 접촉자 3명이 격리 해제 조치되면서 제주 2번 확진자의 접촉자 전원이 자가격리에서 해제됐습니다.



이들은 제주 2번 확진자의 증상이 발현되기 하루 전인 지난달 16일부터 양성판정을 받은 22일까지 직장 동료 등 접촉자들로, 제주도는 최종 접촉일로부터 14일이 지나 모니터링을 종료했다고 밝혔습니다.



제주에서 발생한 4명의 코로나19 확진자의 접촉자는 모두 265명. 



이 가운데 지금까지 타 시도 관리 인원을 제외한 195명이 자가격리에서 해제됐습니다. 



[원희룡/제주도지사 : "4명의 확진자와 밀접 접촉하여 자가 격리된 분들도 순차적으로 격리 해제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격리 해제된 밀접 접촉자들도 긴장을 늦추지 않고 사후 관리를 철저히 하겠습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종교계도 팔을 걷어붙였습니다.



천주교 제주교구는 사상 최초로 오는 14일까지 모든 미사를, 불교계도 당분간 법회와 종교행사를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제주도는 도내 개신교 420곳 가운데 100인 이상 중대형 교회 51곳을 확인한 결과, 서른 곳가량이 예배를 취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제주도는 또 도내 신천지 신도 가운데 증상이 있는 1명의 추가 검체 검사 결과 음성으로 나왔다며 지금까지 58명이 음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집계했습니다.



그리고 확진자의 이동 경로 공개 등의 권한이 질병관리본부에 있어 신속한 대처가 어렵다며 시도지사의 권한을 확대해 달라고 정부에 건의했습니다.



KBS 뉴스 문준영입니다.
  • 제주 2번 확진자 접촉자 전원 격리해제…종교계 동참도
    • 입력 2020-03-08 22:38:55
    뉴스9(제주)
[앵커]



코로나19 제주 2번 확진자가 완치 판정을 받아 퇴원했다는 소식, 어제 전해드렸는데요, 이 2번 확진자의 접촉자들도 모두 격리에서 해제돼 일상으로 돌아오고 있습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종교계의 동참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문준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달 고향인 대구에 다녀왔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제주 2번 확진자의 접촉자는 모두 68명.



이 가운데 접촉자 3명이 격리 해제 조치되면서 제주 2번 확진자의 접촉자 전원이 자가격리에서 해제됐습니다.



이들은 제주 2번 확진자의 증상이 발현되기 하루 전인 지난달 16일부터 양성판정을 받은 22일까지 직장 동료 등 접촉자들로, 제주도는 최종 접촉일로부터 14일이 지나 모니터링을 종료했다고 밝혔습니다.



제주에서 발생한 4명의 코로나19 확진자의 접촉자는 모두 265명. 



이 가운데 지금까지 타 시도 관리 인원을 제외한 195명이 자가격리에서 해제됐습니다. 



[원희룡/제주도지사 : "4명의 확진자와 밀접 접촉하여 자가 격리된 분들도 순차적으로 격리 해제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격리 해제된 밀접 접촉자들도 긴장을 늦추지 않고 사후 관리를 철저히 하겠습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종교계도 팔을 걷어붙였습니다.



천주교 제주교구는 사상 최초로 오는 14일까지 모든 미사를, 불교계도 당분간 법회와 종교행사를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제주도는 도내 개신교 420곳 가운데 100인 이상 중대형 교회 51곳을 확인한 결과, 서른 곳가량이 예배를 취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제주도는 또 도내 신천지 신도 가운데 증상이 있는 1명의 추가 검체 검사 결과 음성으로 나왔다며 지금까지 58명이 음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집계했습니다.



그리고 확진자의 이동 경로 공개 등의 권한이 질병관리본부에 있어 신속한 대처가 어렵다며 시도지사의 권한을 확대해 달라고 정부에 건의했습니다.



KBS 뉴스 문준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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