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확진자 1명 추가…자가격리 해제 뒤 확진
입력 2020.03.08 (23:14)
수정 2020.03.08 (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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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나흘동안 잠잠했던 광주의 코로나 확진자가 오늘 한 명 추가됐습니다.
대구 신천지 교회를 방문했던 확진자와 접촉했던 20대 남성입니다.
자가격리에서 해제된 뒤 확진 판정을 받은 사례라 보건당국은 감염경로를 밝히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김효신 기자입니다.
[리포트]
22살 남성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광주 확진자가 14명으로 늘었습니다.
지난 달 20일 확진 판정을 받은 126번 확진자의 밀접 접촉자입니다.
신천지 대구교회를 방문한 126번 확진자가 지난 달 17일부터 이틀동안 광주의 한 신천지 공부방에 들렀는데, 이번 추가 확진자가 그 곳에서 함께 성경공부를 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김종효/광주시 행정부시장 : "신천지 학습관에서 광주3번 확진자와 밀접접촉한 자로 2월 22일 당초 검사결과 음성판정을 받았으나 3월 7일 22시 30분 양성으로 판정되었습니다."]
광주시는 확진 직후 해당 남성을 빛고을 전남대 병원으로 이송해 치료하고 있습니다.
증상이 나타나지 않아 지난 2일 자가격리에서 해제됐지만 남구청의 권고로 받은 감염검사에서 5일 만에 확진판정을 받은겁니다.
이 남성은 격리 해제 기간 동안 지난 3일 진월동의 한 PC방과 주월1동 주민센터를 들렀고 4일에도 주민센터, 5일은 풍암동의 한 치킨집을 방문했습니다.
광주시는 해당 남성이 자가격리 기간에 접촉한 사람으로부터 감염된 것인 지 코로나 바이러스의 잠복기가 예상보다 긴 것인 지 밝히기 위해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김종효/광주시 행정부시장 : "환자의 자택에 대해 우선 방역 실시하였습니다. 현재 확진자 진술을 확보하여 CCTV, 신용카드 내역 등 역학조사를 실시하여 이동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 중에 있습니다."]
광주시는 확진 판정을 받은 신천지 신도들과 밀접접촉자들은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를 의무화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김효신입니다.
나흘동안 잠잠했던 광주의 코로나 확진자가 오늘 한 명 추가됐습니다.
대구 신천지 교회를 방문했던 확진자와 접촉했던 20대 남성입니다.
자가격리에서 해제된 뒤 확진 판정을 받은 사례라 보건당국은 감염경로를 밝히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김효신 기자입니다.
[리포트]
22살 남성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광주 확진자가 14명으로 늘었습니다.
지난 달 20일 확진 판정을 받은 126번 확진자의 밀접 접촉자입니다.
신천지 대구교회를 방문한 126번 확진자가 지난 달 17일부터 이틀동안 광주의 한 신천지 공부방에 들렀는데, 이번 추가 확진자가 그 곳에서 함께 성경공부를 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김종효/광주시 행정부시장 : "신천지 학습관에서 광주3번 확진자와 밀접접촉한 자로 2월 22일 당초 검사결과 음성판정을 받았으나 3월 7일 22시 30분 양성으로 판정되었습니다."]
광주시는 확진 직후 해당 남성을 빛고을 전남대 병원으로 이송해 치료하고 있습니다.
증상이 나타나지 않아 지난 2일 자가격리에서 해제됐지만 남구청의 권고로 받은 감염검사에서 5일 만에 확진판정을 받은겁니다.
이 남성은 격리 해제 기간 동안 지난 3일 진월동의 한 PC방과 주월1동 주민센터를 들렀고 4일에도 주민센터, 5일은 풍암동의 한 치킨집을 방문했습니다.
광주시는 해당 남성이 자가격리 기간에 접촉한 사람으로부터 감염된 것인 지 코로나 바이러스의 잠복기가 예상보다 긴 것인 지 밝히기 위해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김종효/광주시 행정부시장 : "환자의 자택에 대해 우선 방역 실시하였습니다. 현재 확진자 진술을 확보하여 CCTV, 신용카드 내역 등 역학조사를 실시하여 이동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 중에 있습니다."]
광주시는 확진 판정을 받은 신천지 신도들과 밀접접촉자들은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를 의무화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김효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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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0-03-08 23:14:58
- 수정2020-03-08 23:20:30
[앵커]
나흘동안 잠잠했던 광주의 코로나 확진자가 오늘 한 명 추가됐습니다.
대구 신천지 교회를 방문했던 확진자와 접촉했던 20대 남성입니다.
자가격리에서 해제된 뒤 확진 판정을 받은 사례라 보건당국은 감염경로를 밝히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김효신 기자입니다.
[리포트]
22살 남성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광주 확진자가 14명으로 늘었습니다.
지난 달 20일 확진 판정을 받은 126번 확진자의 밀접 접촉자입니다.
신천지 대구교회를 방문한 126번 확진자가 지난 달 17일부터 이틀동안 광주의 한 신천지 공부방에 들렀는데, 이번 추가 확진자가 그 곳에서 함께 성경공부를 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김종효/광주시 행정부시장 : "신천지 학습관에서 광주3번 확진자와 밀접접촉한 자로 2월 22일 당초 검사결과 음성판정을 받았으나 3월 7일 22시 30분 양성으로 판정되었습니다."]
광주시는 확진 직후 해당 남성을 빛고을 전남대 병원으로 이송해 치료하고 있습니다.
증상이 나타나지 않아 지난 2일 자가격리에서 해제됐지만 남구청의 권고로 받은 감염검사에서 5일 만에 확진판정을 받은겁니다.
이 남성은 격리 해제 기간 동안 지난 3일 진월동의 한 PC방과 주월1동 주민센터를 들렀고 4일에도 주민센터, 5일은 풍암동의 한 치킨집을 방문했습니다.
광주시는 해당 남성이 자가격리 기간에 접촉한 사람으로부터 감염된 것인 지 코로나 바이러스의 잠복기가 예상보다 긴 것인 지 밝히기 위해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김종효/광주시 행정부시장 : "환자의 자택에 대해 우선 방역 실시하였습니다. 현재 확진자 진술을 확보하여 CCTV, 신용카드 내역 등 역학조사를 실시하여 이동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 중에 있습니다."]
광주시는 확진 판정을 받은 신천지 신도들과 밀접접촉자들은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를 의무화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김효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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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신 기자 shiny33@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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