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에서 추가 확진…강원도 28명
입력 2020.03.08 (23:37)
수정 2020.03.08 (2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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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에서는 오늘, 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추가로 발생했습니다.
서울에서 강원도로 자전거 여행을 온 20대 여성인데요.
앞서 다수의 확진자가 나온 지난달 충남 천안 줌바댄스 워크숍에 참석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정면구 기자입니다.
[리포트]
추가로 확인된 코로나19 확진자는 서울에 사는 28살 여성으로, 나흘 전부터 강원도를 여행 중이었습니다.
오늘 확진 판정을 받고, 강릉의료원 음압병실에 입원했습니다.
강릉시에 따르면 이 여성은 이달 4일 서울에서 버스로 평창에 도착해 펜션에서 이틀 머물렀고, 금요일인 그제(6일) 자전거를 타고 강릉에 온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 여성은 지난달 14일 충남 천안 댄스강사 워크숍에 참석한 것으로 확인돼 지난 6일 강릉 동인병원에서 검사를 받았습니다.
별다른 증상이 없었던 이 여성은 검사 다음 날인 어제(7일)도 강릉 경포 해안 등을 자전거로 여행하며, 식당과 편의점 등을 이용했고 모텔에 투숙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보건당국은 동행자 한 명도 검사가 진행 중이며, 확진자 동선에 대한 소독 조치와 세부 역학조사를 진행 중입니다.
강원도 내 확진자는 오늘 이 여성까지 포함하면 모두 28명입니다.
보건당국은 확진자 7명이 발생한 원주 행구동 아파트 주민 가운데 확진자가 다녀간 체력단련실과 확진자와 같은 승강기를 쓰는 주민 등 300여 명의 검체를 채취했습니다.
[김성호/강원도 행정부지사 : "도 역학조사관 3명과 신규 공중보건의 5명을 추가 투입하여 신속한 역학조사 및 현장 방역 활동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행구동 주민의 검사결과는 이르면 내일부터 나올 것으로 보여, 강원도 내 코로나19 확산차단에 중대 고비가 될 전망입니다.
KBS 뉴스 정면구입니다.
서울에서 강원도로 자전거 여행을 온 20대 여성인데요.
앞서 다수의 확진자가 나온 지난달 충남 천안 줌바댄스 워크숍에 참석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정면구 기자입니다.
[리포트]
추가로 확인된 코로나19 확진자는 서울에 사는 28살 여성으로, 나흘 전부터 강원도를 여행 중이었습니다.
오늘 확진 판정을 받고, 강릉의료원 음압병실에 입원했습니다.
강릉시에 따르면 이 여성은 이달 4일 서울에서 버스로 평창에 도착해 펜션에서 이틀 머물렀고, 금요일인 그제(6일) 자전거를 타고 강릉에 온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 여성은 지난달 14일 충남 천안 댄스강사 워크숍에 참석한 것으로 확인돼 지난 6일 강릉 동인병원에서 검사를 받았습니다.
별다른 증상이 없었던 이 여성은 검사 다음 날인 어제(7일)도 강릉 경포 해안 등을 자전거로 여행하며, 식당과 편의점 등을 이용했고 모텔에 투숙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보건당국은 동행자 한 명도 검사가 진행 중이며, 확진자 동선에 대한 소독 조치와 세부 역학조사를 진행 중입니다.
강원도 내 확진자는 오늘 이 여성까지 포함하면 모두 28명입니다.
보건당국은 확진자 7명이 발생한 원주 행구동 아파트 주민 가운데 확진자가 다녀간 체력단련실과 확진자와 같은 승강기를 쓰는 주민 등 300여 명의 검체를 채취했습니다.
[김성호/강원도 행정부지사 : "도 역학조사관 3명과 신규 공중보건의 5명을 추가 투입하여 신속한 역학조사 및 현장 방역 활동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행구동 주민의 검사결과는 이르면 내일부터 나올 것으로 보여, 강원도 내 코로나19 확산차단에 중대 고비가 될 전망입니다.
KBS 뉴스 정면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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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0-03-08 23:37:13
- 수정2020-03-08 23:37:22
강원도에서는 오늘, 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추가로 발생했습니다.
서울에서 강원도로 자전거 여행을 온 20대 여성인데요.
앞서 다수의 확진자가 나온 지난달 충남 천안 줌바댄스 워크숍에 참석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정면구 기자입니다.
[리포트]
추가로 확인된 코로나19 확진자는 서울에 사는 28살 여성으로, 나흘 전부터 강원도를 여행 중이었습니다.
오늘 확진 판정을 받고, 강릉의료원 음압병실에 입원했습니다.
강릉시에 따르면 이 여성은 이달 4일 서울에서 버스로 평창에 도착해 펜션에서 이틀 머물렀고, 금요일인 그제(6일) 자전거를 타고 강릉에 온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 여성은 지난달 14일 충남 천안 댄스강사 워크숍에 참석한 것으로 확인돼 지난 6일 강릉 동인병원에서 검사를 받았습니다.
별다른 증상이 없었던 이 여성은 검사 다음 날인 어제(7일)도 강릉 경포 해안 등을 자전거로 여행하며, 식당과 편의점 등을 이용했고 모텔에 투숙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보건당국은 동행자 한 명도 검사가 진행 중이며, 확진자 동선에 대한 소독 조치와 세부 역학조사를 진행 중입니다.
강원도 내 확진자는 오늘 이 여성까지 포함하면 모두 28명입니다.
보건당국은 확진자 7명이 발생한 원주 행구동 아파트 주민 가운데 확진자가 다녀간 체력단련실과 확진자와 같은 승강기를 쓰는 주민 등 300여 명의 검체를 채취했습니다.
[김성호/강원도 행정부지사 : "도 역학조사관 3명과 신규 공중보건의 5명을 추가 투입하여 신속한 역학조사 및 현장 방역 활동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행구동 주민의 검사결과는 이르면 내일부터 나올 것으로 보여, 강원도 내 코로나19 확산차단에 중대 고비가 될 전망입니다.
KBS 뉴스 정면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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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면구 기자 nin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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