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8일만에 코로나19 확진 800명 급증

입력 2020.03.09 (02:24) 수정 2020.03.09 (0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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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속히 늘어나고 있습니다.

현지시간 8일 우리나라의 질병관리본부에 해당하는 독일 로베르트코흐연구소(RKI)에 따르면 이날 오전 기준으로 확진자는 847명에 달했습니다.

지난달 29일만 해도 66명이던 확진자 수가 8일만에 800명 가까이 급증한 셈입니다.

이에 독일 연방정부는 확산을 통제하기 위한 추가 대응책을 내놓을 예정입니다.

옌스 슈판 독일 보건부 장관은 이날 트위터와 언론 인터뷰를 통해 "안전이 최우선"이라며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1천 명 이상이 참여하는 대형 형사를 취소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나, 독일축구연맹(DFL)의 크리스티안 자이페르트 회장은 프로축구리그 분데스리가가 예정대로 5월 말까지 계속될 것이라는 데 의문의 여지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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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일 8일만에 코로나19 확진 800명 급증
    • 입력 2020-03-09 02:24:01
    • 수정2020-03-09 02:48:27
    국제
독일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속히 늘어나고 있습니다.

현지시간 8일 우리나라의 질병관리본부에 해당하는 독일 로베르트코흐연구소(RKI)에 따르면 이날 오전 기준으로 확진자는 847명에 달했습니다.

지난달 29일만 해도 66명이던 확진자 수가 8일만에 800명 가까이 급증한 셈입니다.

이에 독일 연방정부는 확산을 통제하기 위한 추가 대응책을 내놓을 예정입니다.

옌스 슈판 독일 보건부 장관은 이날 트위터와 언론 인터뷰를 통해 "안전이 최우선"이라며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1천 명 이상이 참여하는 대형 형사를 취소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나, 독일축구연맹(DFL)의 크리스티안 자이페르트 회장은 프로축구리그 분데스리가가 예정대로 5월 말까지 계속될 것이라는 데 의문의 여지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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