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대전·세종·충남 상황
입력 2020.03.09 (06:24)
수정 2020.03.09 (0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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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세종에서는 충남 천안에 이어 줌바댄스 수업 관련자들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오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들어봅니다.
백상현 기자, 세종에 추가 확진자가 몇 명 나왔습니까?
[기자]
네, 세종에서는 어제 3명의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50대 여성 한 명과 40대 여성 두 명인데, 모두 그제 확진된 세종지역 줌바댄스 강사로부터 지난달 수업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충남 천안에 이어 세종에서도 줌바 수업을 중심으로 확진자가 나오고 있는 건데요.
특히, 확진자 중 50대 여성은 바이올린 강사로 확인됐는데, 이 여성으로부터 수업을 받은 6명이 의심 증세를 나타내 보건당국이 검사하고 있습니다.
세종에서는 지난 7일에도 역시 줌바 댄스 수강생이자 정부청사 보건복지부에 다니는 20대 직원이 확진 판정을 받았는데요.
이 직원과 접촉한 부서 동료 직원 51명은 다행히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런 가운데 지난달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뒤 2주가량 잠잠했던 세종에서는 사흘 연속 줌바 수업 관련 확진자가 나오고 있습니다.
[앵커]
네, 충남 지역 확진자 소식도 전해주시죠.
[기자]
네, 충남 지역 확진자 3명은 어제도 모두 천안에서 나왔습니다.
이 중 20대 여성은 천안지역 줌바 댄스 수강생이고 나머지 두 명은 50대 여성 공무원과 그 남편입니다.
최근 충남 확진자 대부분은 천안과 아산에서 나오고 있는데요.
확진자의 93%가 줌바 교습소 강사와 수강생, 그리고 그 가족 등입니다.
방역 당국은 지난달 15일 천안에서 열린 전국 줌바 워크숍을 코로나19 충남 확산의 원인으로 보는데요.
이 워크숍에 참석했던 세종과 충남 지역 강사 등 강사 29명 중 8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는데 이들이 감염된 뒤 수강생을 통해 지역사회로 전파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이런 가운데 대전에선 나흘째 추가 확진자 소식이 없습니다.
대전과 세종, 충남지역 누적 확진자 수는 모두 124명이며 이 중 3명이 완치돼 격리 해제됐습니다.
지금까지 대전시청에서 KBS 뉴스 백상현입니다.
http://news.kbs.co.kr/news/list.do?icd=19588 http://news.kbs.co.kr/issue/IssueView.do?icd=19589
세종에서는 충남 천안에 이어 줌바댄스 수업 관련자들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오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들어봅니다.
백상현 기자, 세종에 추가 확진자가 몇 명 나왔습니까?
[기자]
네, 세종에서는 어제 3명의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50대 여성 한 명과 40대 여성 두 명인데, 모두 그제 확진된 세종지역 줌바댄스 강사로부터 지난달 수업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충남 천안에 이어 세종에서도 줌바 수업을 중심으로 확진자가 나오고 있는 건데요.
특히, 확진자 중 50대 여성은 바이올린 강사로 확인됐는데, 이 여성으로부터 수업을 받은 6명이 의심 증세를 나타내 보건당국이 검사하고 있습니다.
세종에서는 지난 7일에도 역시 줌바 댄스 수강생이자 정부청사 보건복지부에 다니는 20대 직원이 확진 판정을 받았는데요.
이 직원과 접촉한 부서 동료 직원 51명은 다행히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런 가운데 지난달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뒤 2주가량 잠잠했던 세종에서는 사흘 연속 줌바 수업 관련 확진자가 나오고 있습니다.
[앵커]
네, 충남 지역 확진자 소식도 전해주시죠.
[기자]
네, 충남 지역 확진자 3명은 어제도 모두 천안에서 나왔습니다.
이 중 20대 여성은 천안지역 줌바 댄스 수강생이고 나머지 두 명은 50대 여성 공무원과 그 남편입니다.
최근 충남 확진자 대부분은 천안과 아산에서 나오고 있는데요.
확진자의 93%가 줌바 교습소 강사와 수강생, 그리고 그 가족 등입니다.
방역 당국은 지난달 15일 천안에서 열린 전국 줌바 워크숍을 코로나19 충남 확산의 원인으로 보는데요.
이 워크숍에 참석했던 세종과 충남 지역 강사 등 강사 29명 중 8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는데 이들이 감염된 뒤 수강생을 통해 지역사회로 전파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이런 가운데 대전에선 나흘째 추가 확진자 소식이 없습니다.
대전과 세종, 충남지역 누적 확진자 수는 모두 124명이며 이 중 3명이 완치돼 격리 해제됐습니다.
지금까지 대전시청에서 KBS 뉴스 백상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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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시각 대전·세종·충남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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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0-03-09 06:27:51
- 수정2020-03-09 06:4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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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에서는 충남 천안에 이어 줌바댄스 수업 관련자들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오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들어봅니다.
백상현 기자, 세종에 추가 확진자가 몇 명 나왔습니까?
[기자]
네, 세종에서는 어제 3명의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50대 여성 한 명과 40대 여성 두 명인데, 모두 그제 확진된 세종지역 줌바댄스 강사로부터 지난달 수업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충남 천안에 이어 세종에서도 줌바 수업을 중심으로 확진자가 나오고 있는 건데요.
특히, 확진자 중 50대 여성은 바이올린 강사로 확인됐는데, 이 여성으로부터 수업을 받은 6명이 의심 증세를 나타내 보건당국이 검사하고 있습니다.
세종에서는 지난 7일에도 역시 줌바 댄스 수강생이자 정부청사 보건복지부에 다니는 20대 직원이 확진 판정을 받았는데요.
이 직원과 접촉한 부서 동료 직원 51명은 다행히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런 가운데 지난달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뒤 2주가량 잠잠했던 세종에서는 사흘 연속 줌바 수업 관련 확진자가 나오고 있습니다.
[앵커]
네, 충남 지역 확진자 소식도 전해주시죠.
[기자]
네, 충남 지역 확진자 3명은 어제도 모두 천안에서 나왔습니다.
이 중 20대 여성은 천안지역 줌바 댄스 수강생이고 나머지 두 명은 50대 여성 공무원과 그 남편입니다.
최근 충남 확진자 대부분은 천안과 아산에서 나오고 있는데요.
확진자의 93%가 줌바 교습소 강사와 수강생, 그리고 그 가족 등입니다.
방역 당국은 지난달 15일 천안에서 열린 전국 줌바 워크숍을 코로나19 충남 확산의 원인으로 보는데요.
이 워크숍에 참석했던 세종과 충남 지역 강사 등 강사 29명 중 8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는데 이들이 감염된 뒤 수강생을 통해 지역사회로 전파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이런 가운데 대전에선 나흘째 추가 확진자 소식이 없습니다.
대전과 세종, 충남지역 누적 확진자 수는 모두 124명이며 이 중 3명이 완치돼 격리 해제됐습니다.
지금까지 대전시청에서 KBS 뉴스 백상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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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에서는 충남 천안에 이어 줌바댄스 수업 관련자들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오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들어봅니다.
백상현 기자, 세종에 추가 확진자가 몇 명 나왔습니까?
[기자]
네, 세종에서는 어제 3명의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50대 여성 한 명과 40대 여성 두 명인데, 모두 그제 확진된 세종지역 줌바댄스 강사로부터 지난달 수업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충남 천안에 이어 세종에서도 줌바 수업을 중심으로 확진자가 나오고 있는 건데요.
특히, 확진자 중 50대 여성은 바이올린 강사로 확인됐는데, 이 여성으로부터 수업을 받은 6명이 의심 증세를 나타내 보건당국이 검사하고 있습니다.
세종에서는 지난 7일에도 역시 줌바 댄스 수강생이자 정부청사 보건복지부에 다니는 20대 직원이 확진 판정을 받았는데요.
이 직원과 접촉한 부서 동료 직원 51명은 다행히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런 가운데 지난달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뒤 2주가량 잠잠했던 세종에서는 사흘 연속 줌바 수업 관련 확진자가 나오고 있습니다.
[앵커]
네, 충남 지역 확진자 소식도 전해주시죠.
[기자]
네, 충남 지역 확진자 3명은 어제도 모두 천안에서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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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상현 기자 bs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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