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대형 교회 102곳 예배 취소…절반 수준

입력 2020.03.09 (09:09) 수정 2020.03.09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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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집단 감염을 막기 위해 방역 당국이 종교 활동 자제를 당부한 가운데, 충북 지역 대형 교회 절반가량만 주말 휴일 예배를 취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충청북도는 신도 100명 이상의 교회 235곳 가운데 102곳만 주말과 휴일 예배를 취소했고, 2곳은 평소대로 예배를, 131곳은 규모를 축소해 예배를 진행한 것으로 파악했습니다.

앞서 충북 지역 불교와 천주교 시설 770여 곳은 길게는 오는 20일까지 각각 법회와 미사를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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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북 대형 교회 102곳 예배 취소…절반 수준
    • 입력 2020-03-09 09:09:33
    • 수정2020-03-09 10:11:53
    뉴스광장(청주)
코로나19 집단 감염을 막기 위해 방역 당국이 종교 활동 자제를 당부한 가운데, 충북 지역 대형 교회 절반가량만 주말 휴일 예배를 취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충청북도는 신도 100명 이상의 교회 235곳 가운데 102곳만 주말과 휴일 예배를 취소했고, 2곳은 평소대로 예배를, 131곳은 규모를 축소해 예배를 진행한 것으로 파악했습니다. 앞서 충북 지역 불교와 천주교 시설 770여 곳은 길게는 오는 20일까지 각각 법회와 미사를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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