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자체-대학, ‘교육부의 지역혁신사업’ 유치 도전
입력 2020.03.09 (09:30)
수정 2020.03.09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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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산업기반이 없으면 인구가 줄고, 인력이 주니 산업은 더 없어지는 악순환의 고리. 강원도같은 비수도권 지역의 공통된 고민입니다.
이를 타개하기 위해 강원도와 대학이 손잡고, 교육부의 지역혁신 사업 유치에 도전하기로 했습니다.
임서영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올림픽 이후 강원도가 주목하는 먹을거리는 의료와 전기차, 수소산업입니다.
그동안 기술과 산업 기반 부족으로 속도를 내지 못한 사업들입니다.
강원도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교육부의 '지자체-대학 협력 지역혁신 사업'에 도전할 계획입니다.
사업 대상으로 선정되면 최대 480억 원을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지자체가 핵심 사업을 결정하고, 대학이 이에 맞춘 연구를 담당하면 지역 연구소와 기업 등이 일자리를 만드는 게 골자입니다.
[이지현/교육부 대학혁신지원팀장 : "지자체와 대학이 협력을 기반으로 해서 지역 내 대학 간 다양한 혁신 기관 간 협력 체계인 지역 혁신 플랫폼을 구축하고."]
당장, 인구감소가 두드러지는 지역이 선정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미 강원도 내 18개 대학은 대학교육혁신센터를 설립해, 사업 참여 방안을 만들고 있습니다.
[김명동/강원대학교 기획처장 : "대학의 생존을 넘어서 지역 소멸을 지켜낼 수 있는 방지할 수 있는 그런 대오를 만들어야 하는 게 이 사업의 취지가 아닌가..."]
강원도도 핵심 대상 사업을 선정할 계획입니다.
[김진휘/강원도청 교육법무과장 : "그러면 협업위원회를 저희가 구상할 계획입니다. 이 과제 참여한 기관들 모두 협업위원회를 구성해서 그 다음부터 새로운 과제를 해나갈 계획입니다."]
사업 대상은 올해 안에 선정될 전망입니다.
지자체와 대학의 새로운 협력사업이 학령인구와 일자리 감소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지역에 새로운 활력이 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임서영입니다.
산업기반이 없으면 인구가 줄고, 인력이 주니 산업은 더 없어지는 악순환의 고리. 강원도같은 비수도권 지역의 공통된 고민입니다.
이를 타개하기 위해 강원도와 대학이 손잡고, 교육부의 지역혁신 사업 유치에 도전하기로 했습니다.
임서영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올림픽 이후 강원도가 주목하는 먹을거리는 의료와 전기차, 수소산업입니다.
그동안 기술과 산업 기반 부족으로 속도를 내지 못한 사업들입니다.
강원도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교육부의 '지자체-대학 협력 지역혁신 사업'에 도전할 계획입니다.
사업 대상으로 선정되면 최대 480억 원을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지자체가 핵심 사업을 결정하고, 대학이 이에 맞춘 연구를 담당하면 지역 연구소와 기업 등이 일자리를 만드는 게 골자입니다.
[이지현/교육부 대학혁신지원팀장 : "지자체와 대학이 협력을 기반으로 해서 지역 내 대학 간 다양한 혁신 기관 간 협력 체계인 지역 혁신 플랫폼을 구축하고."]
당장, 인구감소가 두드러지는 지역이 선정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미 강원도 내 18개 대학은 대학교육혁신센터를 설립해, 사업 참여 방안을 만들고 있습니다.
[김명동/강원대학교 기획처장 : "대학의 생존을 넘어서 지역 소멸을 지켜낼 수 있는 방지할 수 있는 그런 대오를 만들어야 하는 게 이 사업의 취지가 아닌가..."]
강원도도 핵심 대상 사업을 선정할 계획입니다.
[김진휘/강원도청 교육법무과장 : "그러면 협업위원회를 저희가 구상할 계획입니다. 이 과제 참여한 기관들 모두 협업위원회를 구성해서 그 다음부터 새로운 과제를 해나갈 계획입니다."]
사업 대상은 올해 안에 선정될 전망입니다.
지자체와 대학의 새로운 협력사업이 학령인구와 일자리 감소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지역에 새로운 활력이 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임서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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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자체-대학, ‘교육부의 지역혁신사업’ 유치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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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0-03-09 09:30:59
- 수정2020-03-09 10:15:30
[앵커]
산업기반이 없으면 인구가 줄고, 인력이 주니 산업은 더 없어지는 악순환의 고리. 강원도같은 비수도권 지역의 공통된 고민입니다.
이를 타개하기 위해 강원도와 대학이 손잡고, 교육부의 지역혁신 사업 유치에 도전하기로 했습니다.
임서영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올림픽 이후 강원도가 주목하는 먹을거리는 의료와 전기차, 수소산업입니다.
그동안 기술과 산업 기반 부족으로 속도를 내지 못한 사업들입니다.
강원도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교육부의 '지자체-대학 협력 지역혁신 사업'에 도전할 계획입니다.
사업 대상으로 선정되면 최대 480억 원을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지자체가 핵심 사업을 결정하고, 대학이 이에 맞춘 연구를 담당하면 지역 연구소와 기업 등이 일자리를 만드는 게 골자입니다.
[이지현/교육부 대학혁신지원팀장 : "지자체와 대학이 협력을 기반으로 해서 지역 내 대학 간 다양한 혁신 기관 간 협력 체계인 지역 혁신 플랫폼을 구축하고."]
당장, 인구감소가 두드러지는 지역이 선정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미 강원도 내 18개 대학은 대학교육혁신센터를 설립해, 사업 참여 방안을 만들고 있습니다.
[김명동/강원대학교 기획처장 : "대학의 생존을 넘어서 지역 소멸을 지켜낼 수 있는 방지할 수 있는 그런 대오를 만들어야 하는 게 이 사업의 취지가 아닌가..."]
강원도도 핵심 대상 사업을 선정할 계획입니다.
[김진휘/강원도청 교육법무과장 : "그러면 협업위원회를 저희가 구상할 계획입니다. 이 과제 참여한 기관들 모두 협업위원회를 구성해서 그 다음부터 새로운 과제를 해나갈 계획입니다."]
사업 대상은 올해 안에 선정될 전망입니다.
지자체와 대학의 새로운 협력사업이 학령인구와 일자리 감소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지역에 새로운 활력이 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임서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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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서영 기자 mercy0@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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