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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코로나19’ 팬데믹
서울백병원 입원 환자 확진, 일부 폐쇄…보건당국 긴장
입력 2020.03.09 (09:30) 수정 2020.03.09 (09:39) 930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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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19의 소규모 집단감염이 계속 늘고 있는 가운데, 수도권 지역 대형병원 환자들 가운데도 확진자가 추가 확인되며 보건당국이 긴장하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들어보겠습니다.

이철호 기자, 먼저 서울과 수도권 확진자 집계 상황 전해주시죠.

[기자]

어제 새벽 0시 기준으로 집계된 서울과 수도권의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270명, 그중 서울은 120명입니다.

보건당국의 공식 발표 뒤에도 어제 하루동안 각 지자체에서 추가 확진자들이 확인됐습니다.

서울 동대문구에선 앞서 확진 판정을 받은 사위와 한 집에서 생활하던 60대 부부, 그리고 그들의 30대 딸과 딸 부부의 생후 4주된 신생아도 확진 판정을 받는 등 어제만 확진자 7명이 추가로 나왔습니다.

또 서울 중구에 위치한 서울백병원에서는 입원 중이던 70대 환자가 확진 판정을 받아 응급실 등 병동 일부가 폐쇄됐습니다.

이 환자는 대구 거주 여성으로 지난달 말 서울로 올라왔는데, 확진 판정을 받기 전까지 의료진에게 대구에서 온 사실을 알리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서울 은평구에서도 유럽 여행을 다녀온 뒤 확진 판정을 받은 30대 남성이, 구청을 방문해 청사가 주말 동안 폐쇄됐습니다.

구청은 방역을 마치고 오늘부터 정상 운영할 방침입니다.

한편 서울시는 오늘 오전 동작구에 위치한 신천지 법인 한 곳에 대한 운영실태 점검에 나섰는데요,

신천지 법인 취소 절차 중 청문 절차를 앞두고 진행하는 현장 조사라고 서울시는 설명했습니다.

[앵커]

경기도 병원에서도 확진자가 더 확인됐죠?

경기도 집계 현황 함께 전해주시죠.

[기자]

네, 경기도는 어제 새벽 0시 기준 확진자 141명이었는데, 자체 집계 결과 어제 오후 4시 기준 11명의 추가 확진자를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11명의 확진자가 나왔던 경기도 성남시 분당제생병원에서 확진자 2명이 더 나왔습니다.

이에 병원에서는 접촉자를 포함해 병원 직원 천4백여 명과 보호자 등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 외에도 경기 안산시에선 지난달 대구 신천지교회 예배에 참석한 20대 여성이 확진 판정을 받았고, 안성시도 확진 판정을 받은 며느리와 접촉한 60대 여성이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첫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경기 광명시에선 '함께하는 교회' 소속 부목사가 확진 판정을 받으며 집단 감염 우려가 있었는데요.

다행히 밀접 접촉자로 분류된 교인 42명은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광명시는 나머지 신도 5백여명에 대해서도 증상 여부를 확인하는 등 모니터링을 계속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문화복지부에서 KBS 뉴스 이철호입니다.

▶ ‘ 코로나19 확산 우려’ 최신 기사 보기
http://news.kbs.co.kr/news/list.do?icd=19588
▶ ‘코로나19 팩트체크’ 제대로 알아야 이긴다 바로가기
http://news.kbs.co.kr/issue/IssueView.do?icd=19589
  • 서울백병원 입원 환자 확진, 일부 폐쇄…보건당국 긴장
    • 입력 2020-03-09 09:34:13
    • 수정2020-03-09 09:39:28
    930뉴스
[앵커]

코로나19의 소규모 집단감염이 계속 늘고 있는 가운데, 수도권 지역 대형병원 환자들 가운데도 확진자가 추가 확인되며 보건당국이 긴장하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들어보겠습니다.

이철호 기자, 먼저 서울과 수도권 확진자 집계 상황 전해주시죠.

[기자]

어제 새벽 0시 기준으로 집계된 서울과 수도권의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270명, 그중 서울은 120명입니다.

보건당국의 공식 발표 뒤에도 어제 하루동안 각 지자체에서 추가 확진자들이 확인됐습니다.

서울 동대문구에선 앞서 확진 판정을 받은 사위와 한 집에서 생활하던 60대 부부, 그리고 그들의 30대 딸과 딸 부부의 생후 4주된 신생아도 확진 판정을 받는 등 어제만 확진자 7명이 추가로 나왔습니다.

또 서울 중구에 위치한 서울백병원에서는 입원 중이던 70대 환자가 확진 판정을 받아 응급실 등 병동 일부가 폐쇄됐습니다.

이 환자는 대구 거주 여성으로 지난달 말 서울로 올라왔는데, 확진 판정을 받기 전까지 의료진에게 대구에서 온 사실을 알리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서울 은평구에서도 유럽 여행을 다녀온 뒤 확진 판정을 받은 30대 남성이, 구청을 방문해 청사가 주말 동안 폐쇄됐습니다.

구청은 방역을 마치고 오늘부터 정상 운영할 방침입니다.

한편 서울시는 오늘 오전 동작구에 위치한 신천지 법인 한 곳에 대한 운영실태 점검에 나섰는데요,

신천지 법인 취소 절차 중 청문 절차를 앞두고 진행하는 현장 조사라고 서울시는 설명했습니다.

[앵커]

경기도 병원에서도 확진자가 더 확인됐죠?

경기도 집계 현황 함께 전해주시죠.

[기자]

네, 경기도는 어제 새벽 0시 기준 확진자 141명이었는데, 자체 집계 결과 어제 오후 4시 기준 11명의 추가 확진자를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11명의 확진자가 나왔던 경기도 성남시 분당제생병원에서 확진자 2명이 더 나왔습니다.

이에 병원에서는 접촉자를 포함해 병원 직원 천4백여 명과 보호자 등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 외에도 경기 안산시에선 지난달 대구 신천지교회 예배에 참석한 20대 여성이 확진 판정을 받았고, 안성시도 확진 판정을 받은 며느리와 접촉한 60대 여성이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첫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경기 광명시에선 '함께하는 교회' 소속 부목사가 확진 판정을 받으며 집단 감염 우려가 있었는데요.

다행히 밀접 접촉자로 분류된 교인 42명은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광명시는 나머지 신도 5백여명에 대해서도 증상 여부를 확인하는 등 모니터링을 계속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문화복지부에서 KBS 뉴스 이철호입니다.

▶ ‘ 코로나19 확산 우려’ 최신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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