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최초 순수 민간투자 농공단지 조성… 분양 예약 90%
입력 2020.03.09 (09:34)
수정 2020.03.09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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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순수 민간자본으로는 강원도에서 처음으로 춘천에 농공단지가 들어섭니다.
퇴계농공단지 옆에 2농공단지가 들어서는 건데요.
공사가 들어가기도 전에 분양 예약이 90% 정도에 달할 정도로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이재경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170여 개 업체가 입주해 있는 춘천 퇴계농공단지입니다.
공장을 더 늘리고 싶어도 부지가 없습니다.
이런 기업을 위해 퇴계농공단지 옆에 퇴계2농공단지가 조성됩니다.
부지면적은 8만7600 여 제곱미터, 단지 조성에 404억원이 소요됩니다.
자치단체가 참여하지 않고 순수 민간자본으로 조성되는 도내 첫 농공단집니다.
사업이 예정대로 진행된다면 올 하반기 공사에 들어가 내년 4월에는 산단조성이 마무리됩니다.
입주업종은 확정되지 않았지만, 식료품과 기계,전기전자 등 제조업이 중심입니다.
[윤동순/퇴계산단2차 총괄대표 : "투기 목적으로 접근하는 분들은 시와 협의해서 배제하는 방향으로 하고요,실제 일자리 창출을 많이 할 수 있는 소규모업체 위주로 선정하려고 합니다."]
미분양인 동춘천산단이나 공사중인 남춘천산단에 줄 수 있는 악영향을 피하기위해 인력집중형 중소업체 위주로 분양을 추진합니다.
분양가도 춘천시가 최대한 조절해 입주업체 부담을 덜어줄 방침입니다.
[홍승표/춘천시 기업과장 : "민간사업자가 과도한 이익이 발생되지않도록 분양가도 조절할 계획이고요,환경적인부분도 저희가 세밀히 들여다 볼 계획입니다."]
순수 민간자본으로 28년만에 춘천 도심지내에 조성되는 농공단지의 성패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재경입니다.
순수 민간자본으로는 강원도에서 처음으로 춘천에 농공단지가 들어섭니다.
퇴계농공단지 옆에 2농공단지가 들어서는 건데요.
공사가 들어가기도 전에 분양 예약이 90% 정도에 달할 정도로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이재경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170여 개 업체가 입주해 있는 춘천 퇴계농공단지입니다.
공장을 더 늘리고 싶어도 부지가 없습니다.
이런 기업을 위해 퇴계농공단지 옆에 퇴계2농공단지가 조성됩니다.
부지면적은 8만7600 여 제곱미터, 단지 조성에 404억원이 소요됩니다.
자치단체가 참여하지 않고 순수 민간자본으로 조성되는 도내 첫 농공단집니다.
사업이 예정대로 진행된다면 올 하반기 공사에 들어가 내년 4월에는 산단조성이 마무리됩니다.
입주업종은 확정되지 않았지만, 식료품과 기계,전기전자 등 제조업이 중심입니다.
[윤동순/퇴계산단2차 총괄대표 : "투기 목적으로 접근하는 분들은 시와 협의해서 배제하는 방향으로 하고요,실제 일자리 창출을 많이 할 수 있는 소규모업체 위주로 선정하려고 합니다."]
미분양인 동춘천산단이나 공사중인 남춘천산단에 줄 수 있는 악영향을 피하기위해 인력집중형 중소업체 위주로 분양을 추진합니다.
분양가도 춘천시가 최대한 조절해 입주업체 부담을 덜어줄 방침입니다.
[홍승표/춘천시 기업과장 : "민간사업자가 과도한 이익이 발생되지않도록 분양가도 조절할 계획이고요,환경적인부분도 저희가 세밀히 들여다 볼 계획입니다."]
순수 민간자본으로 28년만에 춘천 도심지내에 조성되는 농공단지의 성패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재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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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 최초 순수 민간투자 농공단지 조성… 분양 예약 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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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0-03-09 10:15:20
[앵커]
순수 민간자본으로는 강원도에서 처음으로 춘천에 농공단지가 들어섭니다.
퇴계농공단지 옆에 2농공단지가 들어서는 건데요.
공사가 들어가기도 전에 분양 예약이 90% 정도에 달할 정도로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이재경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170여 개 업체가 입주해 있는 춘천 퇴계농공단지입니다.
공장을 더 늘리고 싶어도 부지가 없습니다.
이런 기업을 위해 퇴계농공단지 옆에 퇴계2농공단지가 조성됩니다.
부지면적은 8만7600 여 제곱미터, 단지 조성에 404억원이 소요됩니다.
자치단체가 참여하지 않고 순수 민간자본으로 조성되는 도내 첫 농공단집니다.
사업이 예정대로 진행된다면 올 하반기 공사에 들어가 내년 4월에는 산단조성이 마무리됩니다.
입주업종은 확정되지 않았지만, 식료품과 기계,전기전자 등 제조업이 중심입니다.
[윤동순/퇴계산단2차 총괄대표 : "투기 목적으로 접근하는 분들은 시와 협의해서 배제하는 방향으로 하고요,실제 일자리 창출을 많이 할 수 있는 소규모업체 위주로 선정하려고 합니다."]
미분양인 동춘천산단이나 공사중인 남춘천산단에 줄 수 있는 악영향을 피하기위해 인력집중형 중소업체 위주로 분양을 추진합니다.
분양가도 춘천시가 최대한 조절해 입주업체 부담을 덜어줄 방침입니다.
[홍승표/춘천시 기업과장 : "민간사업자가 과도한 이익이 발생되지않도록 분양가도 조절할 계획이고요,환경적인부분도 저희가 세밀히 들여다 볼 계획입니다."]
순수 민간자본으로 28년만에 춘천 도심지내에 조성되는 농공단지의 성패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재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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