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박복영 靑경제보좌관·김사열 국가균형발전위원장·정은숙 중앙선관위원 내정

입력 2020.03.09 (11:04) 수정 2020.03.09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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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경제보좌관에 박복영 경희대 국제대학원 교수, 국가균형발전위원장에 김사열 경북대 생명과학부 교수, 중앙선거관리위원에 정은숙 변호사가 내정됐습니다.

청와대는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 이같은 인사를 단행한다고 밝혔습니다.

박복영 청와대 경제보좌관 내정자는 올해 52살로 국민경제자문회의 위원과 정책기획위원회 국민성장분과 위원을 역임했고 현재 경희대 국제대학원 교수로 재직 중입니다.

청와대는 대외통상분야 전문가인 박 내정자가 전문성과 경험, 문재인 정부 국정철학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경제 전반에 대한 대통령 자문과 신남방·신북방 정책의 성과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김사열 국가균형발전위원장 내정자는 올해 64살로 한국과학기술원 생명공학연구소 객원선임연구원과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대구,경북지회장을 역임하고 현재 경북대 생명과학부 교수로 재직 중입니다.

청와대는 김 내정자가 연구활동과 문화·시민단체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했다며 지역균형발전에 대한 폭넓은 식견과 경험으로 문재인 정부 국가균형발전의 목표인 경제·사회·문화 전반의 지역주도 자립적 성장기반을 마련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정은숙 중앙선거관리위원 내정자는 올해 56살로 제41회 사법시험에 합격하고 보건복지부 자문변호사를 거쳐 현재 법무법인 수륜아시아 변호사로 일하고 있습니다.

청와대는 정 내정자가 법률 전문성과 함께 합리적이고 균형 잡힌 사고를 갖추고 있다며 선거 및 국민투표 관리, 정당 사무 처리 등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위원으로서 맡은 소명을 잘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정 내정자는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임명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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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치
청와대 경제보좌관에 박복영 경희대 국제대학원 교수, 국가균형발전위원장에 김사열 경북대 생명과학부 교수, 중앙선거관리위원에 정은숙 변호사가 내정됐습니다.

청와대는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 이같은 인사를 단행한다고 밝혔습니다.

박복영 청와대 경제보좌관 내정자는 올해 52살로 국민경제자문회의 위원과 정책기획위원회 국민성장분과 위원을 역임했고 현재 경희대 국제대학원 교수로 재직 중입니다.

청와대는 대외통상분야 전문가인 박 내정자가 전문성과 경험, 문재인 정부 국정철학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경제 전반에 대한 대통령 자문과 신남방·신북방 정책의 성과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김사열 국가균형발전위원장 내정자는 올해 64살로 한국과학기술원 생명공학연구소 객원선임연구원과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대구,경북지회장을 역임하고 현재 경북대 생명과학부 교수로 재직 중입니다.

청와대는 김 내정자가 연구활동과 문화·시민단체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했다며 지역균형발전에 대한 폭넓은 식견과 경험으로 문재인 정부 국가균형발전의 목표인 경제·사회·문화 전반의 지역주도 자립적 성장기반을 마련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정은숙 중앙선거관리위원 내정자는 올해 56살로 제41회 사법시험에 합격하고 보건복지부 자문변호사를 거쳐 현재 법무법인 수륜아시아 변호사로 일하고 있습니다.

청와대는 정 내정자가 법률 전문성과 함께 합리적이고 균형 잡힌 사고를 갖추고 있다며 선거 및 국민투표 관리, 정당 사무 처리 등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위원으로서 맡은 소명을 잘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정 내정자는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임명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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