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코로나19’ 산발적 감염 계속 이어져…아직 엄중한 상황”

입력 2020.03.09 (11:32) 수정 2020.03.09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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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코로나19' 확산세가 다소 진정되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아직 국내 감염병 진행 추이가 호전되고 있다고 보긴 어려운 단계라고 분석했습니다.

김강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총괄조정관은 오늘(9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대구·경북 지역은 여전히 신규환자가 많이 발생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김 조정관은 "대구·경북 이외 지역은 빠른 확산 경향은 보이고 있지 않지만, 산발적 감염사례가 계속 발생하고 있어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 엄중한 상황"이라며 "오히려 지금부터 감염이 더 뚜렷하게 감소하도록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염려가 되는 것은 여러 지역에서 소규모 감염사례가 계속 나타나고 있다"며 "추가적 확산을 막기 위해 노력하고 긴장을 가져야 하는 상황으로 평가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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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부 “‘코로나19’ 산발적 감염 계속 이어져…아직 엄중한 상황”
    • 입력 2020-03-09 11:32:25
    • 수정2020-03-09 12:37:27
    정치
국내 '코로나19' 확산세가 다소 진정되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아직 국내 감염병 진행 추이가 호전되고 있다고 보긴 어려운 단계라고 분석했습니다.

김강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총괄조정관은 오늘(9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대구·경북 지역은 여전히 신규환자가 많이 발생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김 조정관은 "대구·경북 이외 지역은 빠른 확산 경향은 보이고 있지 않지만, 산발적 감염사례가 계속 발생하고 있어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 엄중한 상황"이라며 "오히려 지금부터 감염이 더 뚜렷하게 감소하도록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염려가 되는 것은 여러 지역에서 소규모 감염사례가 계속 나타나고 있다"며 "추가적 확산을 막기 위해 노력하고 긴장을 가져야 하는 상황으로 평가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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