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개소 앞둔 경주 연수원 2곳, 코로나19 치료시설로 제공”

입력 2020.03.09 (14:19) 수정 2020.03.09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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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그룹이 경북 경주에 있는 신축 연수원 2곳을 코로나19 경증 환자 생활치료센터로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현대차그룹은 오늘(9일) 대구·경북 지역 병상 부족으로 자가 격리 중인 경증환자의 원활한 치료를 돕기 위해 경주시 양남면에 있는 경주인재개발연수원과 글로벌상생협력센터를 제공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연수원과 상생협력센터는 지상 4층, 지하 2층 규모로, 연수원은 193실, 센터는 187실 등 총 380실의 숙박시설을 갖추고 있습니다.

현대차는 "2017년 착공한 연수원과 센터는 이달 말 시범운영을 거쳐 5월 정식 개소할 예정이었는데, 개소에 앞서 코로나19 환자를 위해 제공하는 것"이라면서 "시설 보완·점검을 서둘러 마무리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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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차 “개소 앞둔 경주 연수원 2곳, 코로나19 치료시설로 제공”
    • 입력 2020-03-09 14:19:09
    • 수정2020-03-09 16:23:50
    경제
현대자동차그룹이 경북 경주에 있는 신축 연수원 2곳을 코로나19 경증 환자 생활치료센터로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현대차그룹은 오늘(9일) 대구·경북 지역 병상 부족으로 자가 격리 중인 경증환자의 원활한 치료를 돕기 위해 경주시 양남면에 있는 경주인재개발연수원과 글로벌상생협력센터를 제공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연수원과 상생협력센터는 지상 4층, 지하 2층 규모로, 연수원은 193실, 센터는 187실 등 총 380실의 숙박시설을 갖추고 있습니다.

현대차는 "2017년 착공한 연수원과 센터는 이달 말 시범운영을 거쳐 5월 정식 개소할 예정이었는데, 개소에 앞서 코로나19 환자를 위해 제공하는 것"이라면서 "시설 보완·점검을 서둘러 마무리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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