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기 “기재부 공무원 면 마스크 사용하라”

입력 2020.03.09 (14:28) 수정 2020.03.09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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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기재부 공무원들에게 가능한 면마스크를 사용하라고 지시했습니다.

홍남기 부총리는 오늘(9일) 오전 정부 서울-세종청사 간 화상으로 확대간부회의를 개최하고 코로나19 대응과 경제 현안에 대해 지시사항을 전달하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홍 부총리는 기재부 직원들에 철저한 방역을 당부하면서 "면마스크 사용을 강요할 수는 없으나 공직자로서 솔선수범한다는 차원에서 면 마스크 사용 취지를 존중하라"고 밝혔습니다.

어제(8일) 국무총리가 담화문을 통해 "공직사회가 먼저 면마스크 사용에 앞장서겠다"고 한 것을 상기시키기도 했습니다.

기재부 관계자는 이 같은 지침이 오늘 처음 내려왔다며 "직원들이 개인적으로 온라인 등을 통해 면마스크를 구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설명했습니다.

홍남기 부총리는 이와 함께 오늘부터 시행되는 마스크 5부제와 관련해 긴장감을 가지고 대응하라고 당부했습니다. 또 코로나 19 방역과 피해부문 지원대책, 경제 피해 최소화 노력에도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준비하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홍 부총리는 기재부 직원을 상대로 어려운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열정과 책임감을 갖추라고 주문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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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3-09 14:28:38
    • 수정2020-03-09 14:42:53
    경제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기재부 공무원들에게 가능한 면마스크를 사용하라고 지시했습니다.

홍남기 부총리는 오늘(9일) 오전 정부 서울-세종청사 간 화상으로 확대간부회의를 개최하고 코로나19 대응과 경제 현안에 대해 지시사항을 전달하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홍 부총리는 기재부 직원들에 철저한 방역을 당부하면서 "면마스크 사용을 강요할 수는 없으나 공직자로서 솔선수범한다는 차원에서 면 마스크 사용 취지를 존중하라"고 밝혔습니다.

어제(8일) 국무총리가 담화문을 통해 "공직사회가 먼저 면마스크 사용에 앞장서겠다"고 한 것을 상기시키기도 했습니다.

기재부 관계자는 이 같은 지침이 오늘 처음 내려왔다며 "직원들이 개인적으로 온라인 등을 통해 면마스크를 구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설명했습니다.

홍남기 부총리는 이와 함께 오늘부터 시행되는 마스크 5부제와 관련해 긴장감을 가지고 대응하라고 당부했습니다. 또 코로나 19 방역과 피해부문 지원대책, 경제 피해 최소화 노력에도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준비하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홍 부총리는 기재부 직원을 상대로 어려운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열정과 책임감을 갖추라고 주문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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