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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완 ‘마스크 실명제’ 보완…“일부 인터넷 구매 허용”
입력 2020.03.09 (15:49) 수정 2020.03.09 (15:56) 국제
타이완이 코로나19으로 인한 '마스크 대란' 해소책으로 시행하고 있는 '마스크 실명제'를 보완하기 위해 일부 인터넷 구매를 허용하기로 했습니다.

자유시보 등은 정부가 배분한 마스크를 시민들이 인터넷을 통해서도 구매할 수 있도록 하는 '마스크 실명제 2.0'을 결정해, 오는 12일부터 시행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이번 조치는 지난 2월 초 전국 6천여 곳 약국에서 마스크를 실명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한 조치 이후 도심 지역에서는 기다란 줄서기가 빈발하는 반면 시골 지역에서는 남아도는 문제점이 노출된 데 따른 보완책 성격을 띠고 있습니다.

또한, 실명제 시행 이후 직장에서 근무하느라 마스크를 직접 구매하지 못한 시민들의 불만이 늘고 있는 점도 고려된 것으로 보입니다.

이와 관련해 정부가 배정하는 마스크 물량의 절반도 안 팔리는 약국의 경우 기존 물량의 50%만 배정하고 나머지 50%는 인터넷으로 파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습니다.

이어 판매처는 개인정보 보호와 도심지역 약국의 부담 증가 등을 고려해 기존 약국이나 온라인 쇼핑몰이 아닌 의료기관의 인터넷 홈페이지 등이 될 것이라고 부연했습니다.

하지만 지난 5일부터 1주일 동안 성인용 마스크 3매, 어린이용 마스크 5매까지 구매 가능한 정책에는 변함이 없다고 정부 관계자는 전했습니다.

  • 타이완 ‘마스크 실명제’ 보완…“일부 인터넷 구매 허용”
    • 입력 2020-03-09 15:49:16
    • 수정2020-03-09 15:56:56
    국제
타이완이 코로나19으로 인한 '마스크 대란' 해소책으로 시행하고 있는 '마스크 실명제'를 보완하기 위해 일부 인터넷 구매를 허용하기로 했습니다.

자유시보 등은 정부가 배분한 마스크를 시민들이 인터넷을 통해서도 구매할 수 있도록 하는 '마스크 실명제 2.0'을 결정해, 오는 12일부터 시행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이번 조치는 지난 2월 초 전국 6천여 곳 약국에서 마스크를 실명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한 조치 이후 도심 지역에서는 기다란 줄서기가 빈발하는 반면 시골 지역에서는 남아도는 문제점이 노출된 데 따른 보완책 성격을 띠고 있습니다.

또한, 실명제 시행 이후 직장에서 근무하느라 마스크를 직접 구매하지 못한 시민들의 불만이 늘고 있는 점도 고려된 것으로 보입니다.

이와 관련해 정부가 배정하는 마스크 물량의 절반도 안 팔리는 약국의 경우 기존 물량의 50%만 배정하고 나머지 50%는 인터넷으로 파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습니다.

이어 판매처는 개인정보 보호와 도심지역 약국의 부담 증가 등을 고려해 기존 약국이나 온라인 쇼핑몰이 아닌 의료기관의 인터넷 홈페이지 등이 될 것이라고 부연했습니다.

하지만 지난 5일부터 1주일 동안 성인용 마스크 3매, 어린이용 마스크 5매까지 구매 가능한 정책에는 변함이 없다고 정부 관계자는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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