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외교부, 북한 발사체 발사 후 “관련국 대화해야”

입력 2020.03.09 (18:37) 수정 2020.03.09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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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외교부가 북한의 단거리 발사체 발사 이후 대화를 통한 한반도 문제 해결을 재차 촉구했습니다.

겅솽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오늘(9일) 정례 브리핑에서 "현재 한반도 형세는 복잡하고 민감하다"면서 "중국은 관련국들이 현재의 완화 국면을 이어가며 한반도 비핵화를 추진하기 위해 상호 관심 문제에서 유연한 태도로 대화와 협상을 지속하기를 촉구한다"고 말했습니다.

북한은 이날 오전 여러 종류의 단거리 발사체를 동해 상으로 발사했습니다. 북한의 이번 발사는 초대형 방사포 2발을 발사한 지 일주일 만입니다.

한편 겅 대변인은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최근 코로나 19를 '우한 바이러스', '우한 코로나'라고 표현한 데 대해 "중국과 우한에 오명을 씌우는 비열한 행태를 비난한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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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 외교부, 북한 발사체 발사 후 “관련국 대화해야”
    • 입력 2020-03-09 18:37:35
    • 수정2020-03-09 19:35:16
    국제
중국 외교부가 북한의 단거리 발사체 발사 이후 대화를 통한 한반도 문제 해결을 재차 촉구했습니다.

겅솽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오늘(9일) 정례 브리핑에서 "현재 한반도 형세는 복잡하고 민감하다"면서 "중국은 관련국들이 현재의 완화 국면을 이어가며 한반도 비핵화를 추진하기 위해 상호 관심 문제에서 유연한 태도로 대화와 협상을 지속하기를 촉구한다"고 말했습니다.

북한은 이날 오전 여러 종류의 단거리 발사체를 동해 상으로 발사했습니다. 북한의 이번 발사는 초대형 방사포 2발을 발사한 지 일주일 만입니다.

한편 겅 대변인은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최근 코로나 19를 '우한 바이러스', '우한 코로나'라고 표현한 데 대해 "중국과 우한에 오명을 씌우는 비열한 행태를 비난한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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