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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문중원 기수 102일 만에 영결식…“마사회 적폐 청산 투쟁”
입력 2020.03.09 (19:16) 수정 2020.03.09 (19:45) 사회
한국마사회의 부조리를 고발하며 극단적인 선택을 했던 고 문중원 기수의 영결식이 고인이 숨진지 102일만인 오늘(9일) 엄수됐습니다.

영결식에는 문 기수 유가족과 시민대책위원회, 민주노총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문 기수의 마지막 길을 배웅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대책위 등은 마사회의 적폐 청산과 재발 방지를 위해 앞으로 투쟁을 계속한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6일 시민대책위와 마사회 측이 합의한 재발방지안에 대해 마사회가 공증을 하지 않겠다고 밝히면서 한때 시민대책위가 마사회 본부를 점거하고 농성을 벌이기도 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본관 유리창이 깨지고 경비원 한 명이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문중원 기수는 지난해 11월 '말을 대충 타라는 등 부당한 지시 때문에 기수로서 한계를 느꼈고, 이에 조교사가 되고자 면허를 취득했지만 마방을 받지 못했다'라는 취지의 유서를 남긴 채 극단적인 선택을 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故문중원 기수 102일 만에 영결식…“마사회 적폐 청산 투쟁”
    • 입력 2020-03-09 19:16:27
    • 수정2020-03-09 19:45:18
    사회
한국마사회의 부조리를 고발하며 극단적인 선택을 했던 고 문중원 기수의 영결식이 고인이 숨진지 102일만인 오늘(9일) 엄수됐습니다.

영결식에는 문 기수 유가족과 시민대책위원회, 민주노총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문 기수의 마지막 길을 배웅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대책위 등은 마사회의 적폐 청산과 재발 방지를 위해 앞으로 투쟁을 계속한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6일 시민대책위와 마사회 측이 합의한 재발방지안에 대해 마사회가 공증을 하지 않겠다고 밝히면서 한때 시민대책위가 마사회 본부를 점거하고 농성을 벌이기도 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본관 유리창이 깨지고 경비원 한 명이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문중원 기수는 지난해 11월 '말을 대충 타라는 등 부당한 지시 때문에 기수로서 한계를 느꼈고, 이에 조교사가 되고자 면허를 취득했지만 마방을 받지 못했다'라는 취지의 유서를 남긴 채 극단적인 선택을 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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