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입국제한으로 한일 항공편 90% 격감…중일 노선은 절반만

입력 2020.03.09 (19:33) 수정 2020.03.09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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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한·중 양국과 일본을 잇는 항공편이 전체적으로 80%가량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9일)부터 일본 정부가 양국 여행객의 입국을 제한키로 한 영향으로 보입니다.

일본 국토교통성에 따르면 오늘부터 일주일 동안 한·중 양국과 일본을 운항할 예정인 항공편은 왕복 기준으로 약 225편으로 집계됐습니다. 교도통신은 225편 가운데 한국 연결편이 25편 정도에 그치면서 90% 이상 줄고, 중국 연결편은 절반가량 감소하는 셈이라고 전했습니다.

일본 정부는 코로나 19 유입을 막는다는 명분으로 오늘부터 이달 말까지 한시적으로 한·중에서 들어오는 항공기가 이용할 수 있는 자국 내 공항을 나리타와 간사이로 제한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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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본 입국제한으로 한일 항공편 90% 격감…중일 노선은 절반만
    • 입력 2020-03-09 19:33:56
    • 수정2020-03-09 19:47:10
    국제
이번 주 한·중 양국과 일본을 잇는 항공편이 전체적으로 80%가량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9일)부터 일본 정부가 양국 여행객의 입국을 제한키로 한 영향으로 보입니다.

일본 국토교통성에 따르면 오늘부터 일주일 동안 한·중 양국과 일본을 운항할 예정인 항공편은 왕복 기준으로 약 225편으로 집계됐습니다. 교도통신은 225편 가운데 한국 연결편이 25편 정도에 그치면서 90% 이상 줄고, 중국 연결편은 절반가량 감소하는 셈이라고 전했습니다.

일본 정부는 코로나 19 유입을 막는다는 명분으로 오늘부터 이달 말까지 한시적으로 한·중에서 들어오는 항공기가 이용할 수 있는 자국 내 공항을 나리타와 간사이로 제한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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