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24 주요뉴스] 이탈리아 하루 새 확진 1,500명 가까이 ‘폭증’

입력 2020.03.09 (20:29) 수정 2020.03.09 (21:0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이탈리아에서 하루 새 확진 환자가 1,500명 가까이 늘어나는 등 코로나19가 빠르게 확산하고 있습니다.

누적 사망자도 366명으로 늘어나 중국 다음으로 사망자가 많은 국가가 됐습니다.

코로나19의 빠른 확산세에 이탈리아 정부는 전국의 극장과 박물관 등 문화 시설을 폐쇄했는데요.

또 밀라노 등 15개 지역에 대해서는 봉쇄령까지 발령해 이탈리아 인구의 4분의 1에 해당하는 1,600만 명의 이동이 제한됐습니다.

[주세페 콘테/이탈리아 총리 : "위기입니다. 국가적인 위기에 직면해 있습니다. 초기부터 예외적 예방 조치를 해왔음에도..."]

한편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당국이 교도소 면회도 금지하자, 이에 반발한 재소자들이 폭동을 일으켜 3명이 숨지기도 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글로벌24 주요뉴스] 이탈리아 하루 새 확진 1,500명 가까이 ‘폭증’
    • 입력 2020-03-09 20:31:35
    • 수정2020-03-09 21:00:30
    글로벌24
이탈리아에서 하루 새 확진 환자가 1,500명 가까이 늘어나는 등 코로나19가 빠르게 확산하고 있습니다.

누적 사망자도 366명으로 늘어나 중국 다음으로 사망자가 많은 국가가 됐습니다.

코로나19의 빠른 확산세에 이탈리아 정부는 전국의 극장과 박물관 등 문화 시설을 폐쇄했는데요.

또 밀라노 등 15개 지역에 대해서는 봉쇄령까지 발령해 이탈리아 인구의 4분의 1에 해당하는 1,600만 명의 이동이 제한됐습니다.

[주세페 콘테/이탈리아 총리 : "위기입니다. 국가적인 위기에 직면해 있습니다. 초기부터 예외적 예방 조치를 해왔음에도..."]

한편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당국이 교도소 면회도 금지하자, 이에 반발한 재소자들이 폭동을 일으켜 3명이 숨지기도 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