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코로나19 사망 43명 늘어 237명…“따뜻한 남쪽으로 피란”

입력 2020.03.09 (21:04) 수정 2020.03.09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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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에 코로나 19 사망자가 전날보다 43명 늘어 모두 237명으로 집계됐다고 이란 보건부가 오늘(9일) 밝혔습니다.

이로써 이란 내 사망자는 이틀 연속 40명 이상이 됐습니다. 이란의 사망자는 중국, 이탈리아 다음으로 많습니다.

확진자는 595명이 추가돼 7천161명으로 증가했습니다. 이날 누적 완치자는 2천384명으로 집계돼 33.4%의 완치율을 나타냈습니다.

이란의 일일 확진자수 증가폭은 6일 천234명으로 최고를 기록한 뒤 사흘째 감소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수도 테헤란의 확진자가 2천 명 정도로 전국 31개 주 가운데 가장 많습니다.

이란 국영 이란보는 오늘(9일) "세계보건기구(WHO)가 확인하지 않았지만, 바이러스가 따뜻한 기온에 약하다고 믿는 이란 북부의 일부 주민이 남쪽 지방으로 피란하는 움직임이 있다."라고 보도했습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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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3-09 21:04:37
    • 수정2020-03-09 21:09:23
    국제
이란에 코로나 19 사망자가 전날보다 43명 늘어 모두 237명으로 집계됐다고 이란 보건부가 오늘(9일) 밝혔습니다.

이로써 이란 내 사망자는 이틀 연속 40명 이상이 됐습니다. 이란의 사망자는 중국, 이탈리아 다음으로 많습니다.

확진자는 595명이 추가돼 7천161명으로 증가했습니다. 이날 누적 완치자는 2천384명으로 집계돼 33.4%의 완치율을 나타냈습니다.

이란의 일일 확진자수 증가폭은 6일 천234명으로 최고를 기록한 뒤 사흘째 감소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수도 테헤란의 확진자가 2천 명 정도로 전국 31개 주 가운데 가장 많습니다.

이란 국영 이란보는 오늘(9일) "세계보건기구(WHO)가 확인하지 않았지만, 바이러스가 따뜻한 기온에 약하다고 믿는 이란 북부의 일부 주민이 남쪽 지방으로 피란하는 움직임이 있다."라고 보도했습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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