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준 “세종 을구 출마”…공천 후폭풍 본격화
입력 2020.03.09 (22:20)
수정 2020.03.09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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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세종시 분구 확정과 함께 공천작업이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민주당에서는 조만간 전략 공천여부를 결정하기로 했고 통합당에서는 김병준 전 한국당 비대위원장이 세종시 출마를 공식화했습니다.
반면 지역 곳곳에서는 공천 결과에 반발해 무소속 출마가 잇따르는 등 후폭풍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황정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전략 공천된 김병준 전 한국당 비대위원장이 세종시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참여정부 시절 세종시 기획에 참여한 경력을 내세우며 본인의 역할을 부각했습니다.
[김병준/전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 : "세종시를 구상할 때 그때의 꿈이 많이 사라졌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다시 우리가 이 꿈을 꿔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출마 지역은 정부세종청사 북측인 을구로, 이미 출마를 준비해온 송아영 시당위원장 등 당내 인사들과 갈등이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김 전 위원장의 대항마로 옛 연기군 출신인 홍성국 전 미래에셋대우 사장이 물망에 오르고 있습니다.
그러나 홍 전 사장 전략공천설에 일부 후보가 공개적으로 경선을 요구해 민주당 역시 내홍이 만만치 않을 전망입니다.
총선을 한 달여 앞두고 곳곳에서 공천 결과에 따른 후폭풍도 커지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경선에서 배제된 천안병 선거구 김종문 예비후보가 탈당과 함께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미래통합당에서도 당진의 정용선 예비후보와 논산.계룡.금산의 이인제 예비후보가 경선 배제 뒤 무소속 출마를 선언하는 등 공천 갈등이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황정환입니다.
세종시 분구 확정과 함께 공천작업이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민주당에서는 조만간 전략 공천여부를 결정하기로 했고 통합당에서는 김병준 전 한국당 비대위원장이 세종시 출마를 공식화했습니다.
반면 지역 곳곳에서는 공천 결과에 반발해 무소속 출마가 잇따르는 등 후폭풍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황정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전략 공천된 김병준 전 한국당 비대위원장이 세종시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참여정부 시절 세종시 기획에 참여한 경력을 내세우며 본인의 역할을 부각했습니다.
[김병준/전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 : "세종시를 구상할 때 그때의 꿈이 많이 사라졌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다시 우리가 이 꿈을 꿔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출마 지역은 정부세종청사 북측인 을구로, 이미 출마를 준비해온 송아영 시당위원장 등 당내 인사들과 갈등이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김 전 위원장의 대항마로 옛 연기군 출신인 홍성국 전 미래에셋대우 사장이 물망에 오르고 있습니다.
그러나 홍 전 사장 전략공천설에 일부 후보가 공개적으로 경선을 요구해 민주당 역시 내홍이 만만치 않을 전망입니다.
총선을 한 달여 앞두고 곳곳에서 공천 결과에 따른 후폭풍도 커지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경선에서 배제된 천안병 선거구 김종문 예비후보가 탈당과 함께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미래통합당에서도 당진의 정용선 예비후보와 논산.계룡.금산의 이인제 예비후보가 경선 배제 뒤 무소속 출마를 선언하는 등 공천 갈등이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황정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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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병준 “세종 을구 출마”…공천 후폭풍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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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0-03-09 22:20:40
- 수정2020-03-09 22:23:02
[앵커]
세종시 분구 확정과 함께 공천작업이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민주당에서는 조만간 전략 공천여부를 결정하기로 했고 통합당에서는 김병준 전 한국당 비대위원장이 세종시 출마를 공식화했습니다.
반면 지역 곳곳에서는 공천 결과에 반발해 무소속 출마가 잇따르는 등 후폭풍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황정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전략 공천된 김병준 전 한국당 비대위원장이 세종시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참여정부 시절 세종시 기획에 참여한 경력을 내세우며 본인의 역할을 부각했습니다.
[김병준/전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 : "세종시를 구상할 때 그때의 꿈이 많이 사라졌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다시 우리가 이 꿈을 꿔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출마 지역은 정부세종청사 북측인 을구로, 이미 출마를 준비해온 송아영 시당위원장 등 당내 인사들과 갈등이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김 전 위원장의 대항마로 옛 연기군 출신인 홍성국 전 미래에셋대우 사장이 물망에 오르고 있습니다.
그러나 홍 전 사장 전략공천설에 일부 후보가 공개적으로 경선을 요구해 민주당 역시 내홍이 만만치 않을 전망입니다.
총선을 한 달여 앞두고 곳곳에서 공천 결과에 따른 후폭풍도 커지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경선에서 배제된 천안병 선거구 김종문 예비후보가 탈당과 함께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미래통합당에서도 당진의 정용선 예비후보와 논산.계룡.금산의 이인제 예비후보가 경선 배제 뒤 무소속 출마를 선언하는 등 공천 갈등이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황정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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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환 기자 bara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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