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막가는 막천…주말까지 기다리겠다”
입력 2020.03.09 (22:21)
수정 2020.03.09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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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래통합당 공천에서 탈락한 홍준표 전 경남지사가 이번 공천은 막가는 '막천'이라며, 양산을 경선에 참가할 수 있게 바로 잡아달라고 요청했습니다.
김태호 전 지사는 탈당해 고향 선거구에서 무소속 출마를 공식 선언했고, 공천에서 탈락한 현역의원들은 재심을 신청했습니다.
조미령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트]
미래통합당 공천에서 탈락해 무엇이 홍준표다운 행동인지 숙고한 뒤 결정하겠다던 홍 전 경남지사가 나흘 만에 입을 열었습니다.
[홍준표/전 경남지사 : "경쟁자 쳐내기와 김형오 위원장의 사감이 겹쳐 저를 궁지에 몰아넣는 '막천'이라고 봅니다."]
양산을 경선에 참여할 수 있도록 황교안 통합당 대표가 직접 나서서 바로 잡아달라며 이번 주말까지 기다리겠다고 말했습니다.
홍 전 지사는 이번 공천 심사를 막 나가는 막천이라며 맹비난했지만, 무소속 출마 가능성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습니다.
불가피하게 무소속 출마하더라도 무소속 연대는 없다고 못 박았습니다.
[홍준표/전 경남지사 : "김태호 의원처럼 기다렸다는 듯이 탈당하고 무소속 출마할 순 없지 않습니까. 당원들이 눈에 밟혀서."]
앞서 김태호 전 경남지사는 당을 잠시 떠난다며 탈당을 하고 고향인 거창함양산청합천 선거구에서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김태호/전 경남지사 : "당으로 돌아가면 지금 이 나라를 아슬아슬하게 벼랑 끝으로 몰고 있는 문재인 정부의 폭증에 맞서서 앞장서 싸우겠습니다."]
통합당 공천에서 탈락한 경남의 현역 이주영 김재경 김한표 의원은 공천 결과에 반발하며 공관위에 재심을 신청했습니다.
KBS 뉴스 조미령입니다.
미래통합당 공천에서 탈락한 홍준표 전 경남지사가 이번 공천은 막가는 '막천'이라며, 양산을 경선에 참가할 수 있게 바로 잡아달라고 요청했습니다.
김태호 전 지사는 탈당해 고향 선거구에서 무소속 출마를 공식 선언했고, 공천에서 탈락한 현역의원들은 재심을 신청했습니다.
조미령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트]
미래통합당 공천에서 탈락해 무엇이 홍준표다운 행동인지 숙고한 뒤 결정하겠다던 홍 전 경남지사가 나흘 만에 입을 열었습니다.
[홍준표/전 경남지사 : "경쟁자 쳐내기와 김형오 위원장의 사감이 겹쳐 저를 궁지에 몰아넣는 '막천'이라고 봅니다."]
양산을 경선에 참여할 수 있도록 황교안 통합당 대표가 직접 나서서 바로 잡아달라며 이번 주말까지 기다리겠다고 말했습니다.
홍 전 지사는 이번 공천 심사를 막 나가는 막천이라며 맹비난했지만, 무소속 출마 가능성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습니다.
불가피하게 무소속 출마하더라도 무소속 연대는 없다고 못 박았습니다.
[홍준표/전 경남지사 : "김태호 의원처럼 기다렸다는 듯이 탈당하고 무소속 출마할 순 없지 않습니까. 당원들이 눈에 밟혀서."]
앞서 김태호 전 경남지사는 당을 잠시 떠난다며 탈당을 하고 고향인 거창함양산청합천 선거구에서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김태호/전 경남지사 : "당으로 돌아가면 지금 이 나라를 아슬아슬하게 벼랑 끝으로 몰고 있는 문재인 정부의 폭증에 맞서서 앞장서 싸우겠습니다."]
통합당 공천에서 탈락한 경남의 현역 이주영 김재경 김한표 의원은 공천 결과에 반발하며 공관위에 재심을 신청했습니다.
KBS 뉴스 조미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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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준표 “막가는 막천…주말까지 기다리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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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0-03-09 22:21:43
- 수정2020-03-09 22:24:47
[앵커]
미래통합당 공천에서 탈락한 홍준표 전 경남지사가 이번 공천은 막가는 '막천'이라며, 양산을 경선에 참가할 수 있게 바로 잡아달라고 요청했습니다.
김태호 전 지사는 탈당해 고향 선거구에서 무소속 출마를 공식 선언했고, 공천에서 탈락한 현역의원들은 재심을 신청했습니다.
조미령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트]
미래통합당 공천에서 탈락해 무엇이 홍준표다운 행동인지 숙고한 뒤 결정하겠다던 홍 전 경남지사가 나흘 만에 입을 열었습니다.
[홍준표/전 경남지사 : "경쟁자 쳐내기와 김형오 위원장의 사감이 겹쳐 저를 궁지에 몰아넣는 '막천'이라고 봅니다."]
양산을 경선에 참여할 수 있도록 황교안 통합당 대표가 직접 나서서 바로 잡아달라며 이번 주말까지 기다리겠다고 말했습니다.
홍 전 지사는 이번 공천 심사를 막 나가는 막천이라며 맹비난했지만, 무소속 출마 가능성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습니다.
불가피하게 무소속 출마하더라도 무소속 연대는 없다고 못 박았습니다.
[홍준표/전 경남지사 : "김태호 의원처럼 기다렸다는 듯이 탈당하고 무소속 출마할 순 없지 않습니까. 당원들이 눈에 밟혀서."]
앞서 김태호 전 경남지사는 당을 잠시 떠난다며 탈당을 하고 고향인 거창함양산청합천 선거구에서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김태호/전 경남지사 : "당으로 돌아가면 지금 이 나라를 아슬아슬하게 벼랑 끝으로 몰고 있는 문재인 정부의 폭증에 맞서서 앞장서 싸우겠습니다."]
통합당 공천에서 탈락한 경남의 현역 이주영 김재경 김한표 의원은 공천 결과에 반발하며 공관위에 재심을 신청했습니다.
KBS 뉴스 조미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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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미령 기자 pearl@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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