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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5부제 첫날 긴 줄 줄었지만…일부 혼선
입력 2020.03.09 (22:28) 수정 2020.03.10 (08:55) 뉴스9(광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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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제부터 광주전남에서도 마스크 5부제가 시행됐습니다.  

 해당 출생연도가 아닌 사람이 구매를 위해 방문하기도 하고, 대리 구매를 위한 서류 발급을  받으려는 사람들이 몰리면서 정부 민원 처리 사이트가 마비되기도 했습니다. 

시행 첫 날 표정을 김서정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공적마스크 5부제 시행 첫 날.

["(끝번호가 1하고 6이라고)아니 이런 번호가 아니라 자기 출생번호, 내가 64년생이시니깐 목요일.(아 그렇게 하는거에요?) 네네"]

출생연도 끝자리 1과 6인 사람만 마스크 구매가 가능한 월요일이었지만, 주민번호 끝자리로 착각한  손님이 약국을 찾기도 합니다. 

 출생연도는 해당되더라도 이미 마스크가 떨어졌거나 약국마다 마스크 공급시간이 달라 헛걸음 하기도 일쑤. 

["31년생이시니깐 오늘이 맞아요. 근데 아직 안왔으니깐 1시쯤에 오세요.(1시에 오라고?)"]

마스크 대리 구매를 위해 주민등록등본을 발급하려는 사람들이 몰리면서  정부24 인터넷 사이트가 일시적으로 마비되기도 했습니다. 

[정부24 상담원 : "마스크 5부제에 필요한 등본 발급하시는 분들이 동시에 이제 진행을 하시다 보니깐 사용량 급증으로 인해서..."]

인터넷 발급이 어려워지자 시민들은 인근 민원 무인발급기와 지역 주민센터를 찾아야 했습니다. 

[신태호/광주 남구 : "아침부터 지금 정부24 사이트가 지금 마비돼 있어가지고 그래서 지금 직접 왔어요. 마스크 구입 할려고 오늘 저하고 둘째 아이가 대상이라..."]

1인당 1매를 구입할 수 있는 농협 하나로마트는 여전히 줄이 길게 이어졌습니다. 

중복 구매 확인이 가능한 전산시스템을 갖추기 전까지는 마스크5부제와 상관없이 누구나 구입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하명숙/광주 서구 : "저는 아직까지 5부제 할려면은 수요일에 사는 날인데, 5부제를 해도 일주일에 2개 가지고 우리 아저씨하고 나하고 나눠서 쓰자니 못써요."]

마스크 5부제 시행 첫 날, 대체적으로 긴 줄이 줄어드는 등 마스크 구입에 숨통이 트였다는 반응이지만 현장에선 혼선도 이어졌습니다.

KBS 뉴스 김서정입니다.
  • 마스크 5부제 첫날 긴 줄 줄었지만…일부 혼선
    • 입력 2020-03-09 22:28:53
    • 수정2020-03-10 08:55:11
    뉴스9(광주)
[앵커]

어제부터 광주전남에서도 마스크 5부제가 시행됐습니다.  

 해당 출생연도가 아닌 사람이 구매를 위해 방문하기도 하고, 대리 구매를 위한 서류 발급을  받으려는 사람들이 몰리면서 정부 민원 처리 사이트가 마비되기도 했습니다. 

시행 첫 날 표정을 김서정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공적마스크 5부제 시행 첫 날.

["(끝번호가 1하고 6이라고)아니 이런 번호가 아니라 자기 출생번호, 내가 64년생이시니깐 목요일.(아 그렇게 하는거에요?) 네네"]

출생연도 끝자리 1과 6인 사람만 마스크 구매가 가능한 월요일이었지만, 주민번호 끝자리로 착각한  손님이 약국을 찾기도 합니다. 

 출생연도는 해당되더라도 이미 마스크가 떨어졌거나 약국마다 마스크 공급시간이 달라 헛걸음 하기도 일쑤. 

["31년생이시니깐 오늘이 맞아요. 근데 아직 안왔으니깐 1시쯤에 오세요.(1시에 오라고?)"]

마스크 대리 구매를 위해 주민등록등본을 발급하려는 사람들이 몰리면서  정부24 인터넷 사이트가 일시적으로 마비되기도 했습니다. 

[정부24 상담원 : "마스크 5부제에 필요한 등본 발급하시는 분들이 동시에 이제 진행을 하시다 보니깐 사용량 급증으로 인해서..."]

인터넷 발급이 어려워지자 시민들은 인근 민원 무인발급기와 지역 주민센터를 찾아야 했습니다. 

[신태호/광주 남구 : "아침부터 지금 정부24 사이트가 지금 마비돼 있어가지고 그래서 지금 직접 왔어요. 마스크 구입 할려고 오늘 저하고 둘째 아이가 대상이라..."]

1인당 1매를 구입할 수 있는 농협 하나로마트는 여전히 줄이 길게 이어졌습니다. 

중복 구매 확인이 가능한 전산시스템을 갖추기 전까지는 마스크5부제와 상관없이 누구나 구입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하명숙/광주 서구 : "저는 아직까지 5부제 할려면은 수요일에 사는 날인데, 5부제를 해도 일주일에 2개 가지고 우리 아저씨하고 나하고 나눠서 쓰자니 못써요."]

마스크 5부제 시행 첫 날, 대체적으로 긴 줄이 줄어드는 등 마스크 구입에 숨통이 트였다는 반응이지만 현장에선 혼선도 이어졌습니다.

KBS 뉴스 김서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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