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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코로나19’ 팬데믹
계속되는 약국 유랑…앱 개발 가시화
입력 2020.03.10 (19:25) 수정 2020.03.10 (19:45) 뉴스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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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마스크 5부제 시행 이틀째, 약국에 한꺼번에 몰리는 인원이 좀 줄었다고는 하지만 약국마다 판매 시각이 제각각이어서 허탕 치는 소비자는 여전히 많았습니다.

정부가 약국별 마스크 현황 데이터를 민간에 공개하기로 했습니다.

조혜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어떤 약국은 이른 시간부터 마스크를 팔고,

["(여기는 마스크가 일찍 오나 봐요?) 아홉 시 십 분에 왔어요."]

어떤 약국은 오후 6시 이후부터 팔기도 합니다.

파는 시간이 약국별로, 매일매일 제각각이다 보니 몇 곳을 돌아야 하고, 허탕을 치기도 합니다.

[황인봉/서울 용산구 : "시간을 모르니깐 이 집 갔다가 여기서 기다리다가…. 오늘 갔더니 그 집에는 자기도 들어오는 시간을 모른대요."]

약국들도 난감합니다.

[약사 : "언제 입고가 되는지에 대해서 저희한테 따로 공지가 없어서 입고시간을 말씀드리기가 조금 곤란한 부분이 있고요."]

5부제 시행에도 혼란이 계속되자 정부는 오늘 저녁부터 마스크 판매정보를 공개했습니다.

판매처에서 입력한 판매데이터를 바탕으로 남은 수량 등을 정보화해 공공데이터포털에 공개하는 것입니다.

재고량은 재고 없음, 30개 미만, 30개에서 100개 미만, 100개 이상까지 4단계로 나눠 제공됩니다.

이 데이터를 활용하면 마스크 재고 앱도 개발할 수 있습니다.

관건은 전국 2만 3천여 개 약국 재고량을 실시간으로 반영할 수 있을지 여붑니다,

판매 즉시 반영되지 않으면 혼란이 오히려 커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장석영/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2차관 : "늦어도 한 10분 이내에는 팔린 정보가 올라가서 국민들이 알 수 있도록 하겠다는 그런 목표입니다."]

또 앱 사용 등에 익숙하지 않은 노년층 등은 상대적으로 마스크 구하기가 더 어려워질 수 있다는 점은 여전히 한계로 남습니다.

KBS 뉴스 조혜진입니다.

▶ ‘ 코로나19 확산 우려’ 최신 기사 보기
http://news.kbs.co.kr/news/list.do?icd=19588
▶ ‘코로나19 팩트체크’ 제대로 알아야 이긴다 바로가기
http://news.kbs.co.kr/issue/IssueView.do?icd=19589
  • 계속되는 약국 유랑…앱 개발 가시화
    • 입력 2020-03-10 19:27:22
    • 수정2020-03-10 19:45:46
    뉴스 7
[앵커]

마스크 5부제 시행 이틀째, 약국에 한꺼번에 몰리는 인원이 좀 줄었다고는 하지만 약국마다 판매 시각이 제각각이어서 허탕 치는 소비자는 여전히 많았습니다.

정부가 약국별 마스크 현황 데이터를 민간에 공개하기로 했습니다.

조혜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어떤 약국은 이른 시간부터 마스크를 팔고,

["(여기는 마스크가 일찍 오나 봐요?) 아홉 시 십 분에 왔어요."]

어떤 약국은 오후 6시 이후부터 팔기도 합니다.

파는 시간이 약국별로, 매일매일 제각각이다 보니 몇 곳을 돌아야 하고, 허탕을 치기도 합니다.

[황인봉/서울 용산구 : "시간을 모르니깐 이 집 갔다가 여기서 기다리다가…. 오늘 갔더니 그 집에는 자기도 들어오는 시간을 모른대요."]

약국들도 난감합니다.

[약사 : "언제 입고가 되는지에 대해서 저희한테 따로 공지가 없어서 입고시간을 말씀드리기가 조금 곤란한 부분이 있고요."]

5부제 시행에도 혼란이 계속되자 정부는 오늘 저녁부터 마스크 판매정보를 공개했습니다.

판매처에서 입력한 판매데이터를 바탕으로 남은 수량 등을 정보화해 공공데이터포털에 공개하는 것입니다.

재고량은 재고 없음, 30개 미만, 30개에서 100개 미만, 100개 이상까지 4단계로 나눠 제공됩니다.

이 데이터를 활용하면 마스크 재고 앱도 개발할 수 있습니다.

관건은 전국 2만 3천여 개 약국 재고량을 실시간으로 반영할 수 있을지 여붑니다,

판매 즉시 반영되지 않으면 혼란이 오히려 커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장석영/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2차관 : "늦어도 한 10분 이내에는 팔린 정보가 올라가서 국민들이 알 수 있도록 하겠다는 그런 목표입니다."]

또 앱 사용 등에 익숙하지 않은 노년층 등은 상대적으로 마스크 구하기가 더 어려워질 수 있다는 점은 여전히 한계로 남습니다.

KBS 뉴스 조혜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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