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에 바이든·샌더스 “오늘 저녁 유세 취소”
입력 2020.03.11 (07:15)
수정 2020.03.11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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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민주당 대선 경선 주자인 조 바이든 전 부통령과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이 현지시각 10일 저녁 예정된 유세를 취소했습니다.
샌더스 캠프는 이날 오후 성명을 내고 저녁에 예정돼 있던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의 유세를 취소한다고 밝혔습니다.
캠프 측은 "우리는 오하이오주 당국자들의 경고에 귀를 기울인다"면서 오하이오 당국에서 코로나19 확산 와중에 대규모 실내 행사를 여는 데 대한 우려를 표명해왔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바이든 캠프에서도 코로나19를 이유로 클리블랜드의 쿠야호가 커뮤니티 칼리지에서 예정됐던 이 날 저녁 유세를 취소한다고 발표했습니다.
바이든 캠프는 당국의 지침 및 예방 차원에서 이러한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다고 로이터통신이 전했습니다.
오하이오주 민주당 대선 경선은 17일에 치러집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선거 유세를 계속하겠다는 입장이지만, 바이든 전 부통령과 샌더스 의원이 코로나19 확산 우려를 이유로 유세를 전격 취소함에 따라 유세 지속 여부를 재고할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http://news.kbs.co.kr/news/list.do?icd=19588 http://news.kbs.co.kr/issue/IssueView.do?icd=19589
샌더스 캠프는 이날 오후 성명을 내고 저녁에 예정돼 있던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의 유세를 취소한다고 밝혔습니다.
캠프 측은 "우리는 오하이오주 당국자들의 경고에 귀를 기울인다"면서 오하이오 당국에서 코로나19 확산 와중에 대규모 실내 행사를 여는 데 대한 우려를 표명해왔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바이든 캠프에서도 코로나19를 이유로 클리블랜드의 쿠야호가 커뮤니티 칼리지에서 예정됐던 이 날 저녁 유세를 취소한다고 발표했습니다.
바이든 캠프는 당국의 지침 및 예방 차원에서 이러한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다고 로이터통신이 전했습니다.
오하이오주 민주당 대선 경선은 17일에 치러집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선거 유세를 계속하겠다는 입장이지만, 바이든 전 부통령과 샌더스 의원이 코로나19 확산 우려를 이유로 유세를 전격 취소함에 따라 유세 지속 여부를 재고할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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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0-03-11 07:42:16
미국 민주당 대선 경선 주자인 조 바이든 전 부통령과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이 현지시각 10일 저녁 예정된 유세를 취소했습니다.
샌더스 캠프는 이날 오후 성명을 내고 저녁에 예정돼 있던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의 유세를 취소한다고 밝혔습니다.
캠프 측은 "우리는 오하이오주 당국자들의 경고에 귀를 기울인다"면서 오하이오 당국에서 코로나19 확산 와중에 대규모 실내 행사를 여는 데 대한 우려를 표명해왔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바이든 캠프에서도 코로나19를 이유로 클리블랜드의 쿠야호가 커뮤니티 칼리지에서 예정됐던 이 날 저녁 유세를 취소한다고 발표했습니다.
바이든 캠프는 당국의 지침 및 예방 차원에서 이러한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다고 로이터통신이 전했습니다.
오하이오주 민주당 대선 경선은 17일에 치러집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선거 유세를 계속하겠다는 입장이지만, 바이든 전 부통령과 샌더스 의원이 코로나19 확산 우려를 이유로 유세를 전격 취소함에 따라 유세 지속 여부를 재고할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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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더스 캠프는 이날 오후 성명을 내고 저녁에 예정돼 있던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의 유세를 취소한다고 밝혔습니다.
캠프 측은 "우리는 오하이오주 당국자들의 경고에 귀를 기울인다"면서 오하이오 당국에서 코로나19 확산 와중에 대규모 실내 행사를 여는 데 대한 우려를 표명해왔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바이든 캠프에서도 코로나19를 이유로 클리블랜드의 쿠야호가 커뮤니티 칼리지에서 예정됐던 이 날 저녁 유세를 취소한다고 발표했습니다.
바이든 캠프는 당국의 지침 및 예방 차원에서 이러한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다고 로이터통신이 전했습니다.
오하이오주 민주당 대선 경선은 17일에 치러집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선거 유세를 계속하겠다는 입장이지만, 바이든 전 부통령과 샌더스 의원이 코로나19 확산 우려를 이유로 유세를 전격 취소함에 따라 유세 지속 여부를 재고할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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