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의 창] 착한 임대료 운동 확산…익산시도 동참
입력 2020.03.11 (08:21)
수정 2020.03.11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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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전주시에 이어 익산시도 착한 임대료 운동에 나섰습니다.
임실군 2개 마을이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선 사업에 선정됐습니다.
전북의 시군 소식을 한현철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익산시와 중앙동 건물주들이 착한 임대료 운동에 동참을 선언했습니다.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자영업자를 위해 임대료를 20~30% 내리거나 동결하기로 약속했습니다.
착한 임대료 운동은 자치단체는 물론 전북은행과 전주대 등 각 기관 단체로 빠르게 확산하고 있습니다.
[정헌율/익산시장 : "코로나19 발생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임차인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임실군 임실읍 연화마을과 청웅면 발산마을이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주관하는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선 사업에 선정됐습니다.
연화마을과 발산마을에는 올해부터 2천22년까지 32억 원이 투입돼 슬레이트 지붕 개량과 빈집 정비, 마을 안길 포장 등이 이뤄질 예정입니다.
[최용한/임실군 농촌활력과장 : "마을 단위 위험요소를 정비하여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안정적인 생활여건을 조성하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입니다."]
코로나 19와 사투를 벌이고 있는 대구를 응원하는 전북 자치단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장수군은 장수에서 재배된 사과로 만든 사과즙 5백 상자를 대구 의료진에 전달했습니다.
진안군은 지역 특산품인 진안 홍삼 7백 상자를 대구시 남구청에 전달하며 의료진과 방역 공무원의 노고를 격려했습니다.
KBS 뉴스 한현철입니다.
전주시에 이어 익산시도 착한 임대료 운동에 나섰습니다.
임실군 2개 마을이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선 사업에 선정됐습니다.
전북의 시군 소식을 한현철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익산시와 중앙동 건물주들이 착한 임대료 운동에 동참을 선언했습니다.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자영업자를 위해 임대료를 20~30% 내리거나 동결하기로 약속했습니다.
착한 임대료 운동은 자치단체는 물론 전북은행과 전주대 등 각 기관 단체로 빠르게 확산하고 있습니다.
[정헌율/익산시장 : "코로나19 발생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임차인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임실군 임실읍 연화마을과 청웅면 발산마을이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주관하는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선 사업에 선정됐습니다.
연화마을과 발산마을에는 올해부터 2천22년까지 32억 원이 투입돼 슬레이트 지붕 개량과 빈집 정비, 마을 안길 포장 등이 이뤄질 예정입니다.
[최용한/임실군 농촌활력과장 : "마을 단위 위험요소를 정비하여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안정적인 생활여건을 조성하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입니다."]
코로나 19와 사투를 벌이고 있는 대구를 응원하는 전북 자치단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장수군은 장수에서 재배된 사과로 만든 사과즙 5백 상자를 대구 의료진에 전달했습니다.
진안군은 지역 특산품인 진안 홍삼 7백 상자를 대구시 남구청에 전달하며 의료진과 방역 공무원의 노고를 격려했습니다.
KBS 뉴스 한현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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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의 창] 착한 임대료 운동 확산…익산시도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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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0-03-11 09:55:17
[앵커]
전주시에 이어 익산시도 착한 임대료 운동에 나섰습니다.
임실군 2개 마을이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선 사업에 선정됐습니다.
전북의 시군 소식을 한현철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익산시와 중앙동 건물주들이 착한 임대료 운동에 동참을 선언했습니다.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자영업자를 위해 임대료를 20~30% 내리거나 동결하기로 약속했습니다.
착한 임대료 운동은 자치단체는 물론 전북은행과 전주대 등 각 기관 단체로 빠르게 확산하고 있습니다.
[정헌율/익산시장 : "코로나19 발생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임차인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임실군 임실읍 연화마을과 청웅면 발산마을이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주관하는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선 사업에 선정됐습니다.
연화마을과 발산마을에는 올해부터 2천22년까지 32억 원이 투입돼 슬레이트 지붕 개량과 빈집 정비, 마을 안길 포장 등이 이뤄질 예정입니다.
[최용한/임실군 농촌활력과장 : "마을 단위 위험요소를 정비하여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안정적인 생활여건을 조성하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입니다."]
코로나 19와 사투를 벌이고 있는 대구를 응원하는 전북 자치단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장수군은 장수에서 재배된 사과로 만든 사과즙 5백 상자를 대구 의료진에 전달했습니다.
진안군은 지역 특산품인 진안 홍삼 7백 상자를 대구시 남구청에 전달하며 의료진과 방역 공무원의 노고를 격려했습니다.
KBS 뉴스 한현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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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현철 기자 hanhc@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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