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코로나19로 이탈리아 출발 여행객 입국금지…호주인은 14일 격리
입력 2020.03.11 (12:26)
수정 2020.03.11 (14:29)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호주는 현지시간 11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이탈리아로부터의 여행객 입국을 금지했습니다.
스콧 모리슨 총리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이탈리아에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가 460명을 넘어서고, 전국에 이동제한 명령을 내리며 강력 대처에 나서자 이 같은 조치를 발표했다고 dpa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이에 따라 11일부터 이탈리아에서 출발한 모든 여행객의 입국이 금지되며, 호주인의 경우는 입국 후 14일간 격리됩니다.
호주는 또 노년층과 호주 원주민 지원을 위해 24억 호주 달러(약 1조8천630억원)를 투입기로 했습니다.
호주에서는 코로나19로 현재까지 3명이 사망하고, 100여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한편 호주는 코로나19 확산 사태에 따라 매년 6월 10만명 이상이 방문하는 태즈메이니아의 다코 모포 예술 축제를 취소키로 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http://news.kbs.co.kr/news/list.do?icd=19588 http://news.kbs.co.kr/issue/IssueView.do?icd=19589
스콧 모리슨 총리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이탈리아에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가 460명을 넘어서고, 전국에 이동제한 명령을 내리며 강력 대처에 나서자 이 같은 조치를 발표했다고 dpa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이에 따라 11일부터 이탈리아에서 출발한 모든 여행객의 입국이 금지되며, 호주인의 경우는 입국 후 14일간 격리됩니다.
호주는 또 노년층과 호주 원주민 지원을 위해 24억 호주 달러(약 1조8천630억원)를 투입기로 했습니다.
호주에서는 코로나19로 현재까지 3명이 사망하고, 100여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한편 호주는 코로나19 확산 사태에 따라 매년 6월 10만명 이상이 방문하는 태즈메이니아의 다코 모포 예술 축제를 취소키로 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 코로나19 확산 우려’ 최신 기사 보기
▶ ‘코로나19 팩트체크’ 제대로 알아야 이긴다 바로가기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호주, 코로나19로 이탈리아 출발 여행객 입국금지…호주인은 14일 격리
-
- 입력 2020-03-11 12:26:04
- 수정2020-03-11 14:29:28
호주는 현지시간 11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이탈리아로부터의 여행객 입국을 금지했습니다.
스콧 모리슨 총리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이탈리아에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가 460명을 넘어서고, 전국에 이동제한 명령을 내리며 강력 대처에 나서자 이 같은 조치를 발표했다고 dpa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이에 따라 11일부터 이탈리아에서 출발한 모든 여행객의 입국이 금지되며, 호주인의 경우는 입국 후 14일간 격리됩니다.
호주는 또 노년층과 호주 원주민 지원을 위해 24억 호주 달러(약 1조8천630억원)를 투입기로 했습니다.
호주에서는 코로나19로 현재까지 3명이 사망하고, 100여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한편 호주는 코로나19 확산 사태에 따라 매년 6월 10만명 이상이 방문하는 태즈메이니아의 다코 모포 예술 축제를 취소키로 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 코로나19 확산 우려’ 최신 기사 보기 http://news.kbs.co.kr/news/list.do?icd=19588 ▶ ‘코로나19 팩트체크’ 제대로 알아야 이긴다 바로가기 http://news.kbs.co.kr/issue/IssueView.do?icd=19589
스콧 모리슨 총리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이탈리아에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가 460명을 넘어서고, 전국에 이동제한 명령을 내리며 강력 대처에 나서자 이 같은 조치를 발표했다고 dpa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이에 따라 11일부터 이탈리아에서 출발한 모든 여행객의 입국이 금지되며, 호주인의 경우는 입국 후 14일간 격리됩니다.
호주는 또 노년층과 호주 원주민 지원을 위해 24억 호주 달러(약 1조8천630억원)를 투입기로 했습니다.
호주에서는 코로나19로 현재까지 3명이 사망하고, 100여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한편 호주는 코로나19 확산 사태에 따라 매년 6월 10만명 이상이 방문하는 태즈메이니아의 다코 모포 예술 축제를 취소키로 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
이재희 기자 leej@kbs.co.kr
이재희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슈
코로나19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