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7 헤드라인]

콜센터 집단 감염 90여 명…긴급 전수 조사

서울 구로구의 콜센터에서 발생한 집단 감염으로 직원과 가족 등 확진자가 90명이 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서울시는 민간 콜센터 4백여 곳에 대한 긴급 전수 조사에 들어갔습니다.

확진자 7,755명…‘고위험 사업장’ 관리 강화

국내 누적 확진자는 7천 7백여 명으로 늘었습니다. 보건당국은 콜센터와 비슷한 환경을 가진 고위험 사업장의 밀집도를 낮춰 감염 위험을 줄이도록 유도할 방침입니다.

마스크 판매 정보 서비스 시작…전산망 장애 혼선

약국별 마스크 현황을 스마트폰으로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가 시작됐습니다. 그러나 한때 일부 사이트 접속이 되지 않거나 중복구매 시스템이 마비되는 등 혼선이 빚어지기도 했습니다.

음식·숙박업 취업 증가세 주춤…고용 악화 우려

지난달 취업자가 49만 명 가량 늘어 석 달 연속 40만 명 이상 증가세를 이어갔습니다. 하지만 음식·숙박업 취업자 증가세가 둔화되는 등 서비스업을 중심으로 고용 악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