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빠진 토트넘 악몽같은 탈락

입력 2020.03.11 (21:54) 수정 2020.03.11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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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이 부상으로 빠진 토트넘이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16강에서 악몽같은 모습으로 탈락했습니다.

독일 라이프치히에서 열린 16강 2차전, 전반부터 라이프치히의 거센 공세에 쩔쩔매며 밀렸습니다.

마르셀 자비처의 선제골, 이어 두 번째 골의 주인공도 자비처.

두번째 골은 그야말로 전광석화같은 헤딩골, 다시봐도 멋진 골,

종료직전 에밀 포르스베리에게 쐐기골까지 얻어맞고 그대로 무너졌습니다.

지난달 16일 손흥민이 결승골을 터뜨린 아스톤빌라전 이후 공식전 6경기에서 한 번도 이기지 못한 토트넘은 탈락!

이강인이 빠진 발렌시아는 일리치치에게 통한의 동점골을 내준 뒤 후반 37분 또다시 일리치치에게 결승골까지 허용하며 무너졌네요.

챔피언스리그 여정은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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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손흥민 빠진 토트넘 악몽같은 탈락
    • 입력 2020-03-11 21:56:35
    • 수정2020-03-11 22: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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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이 부상으로 빠진 토트넘이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16강에서 악몽같은 모습으로 탈락했습니다.

독일 라이프치히에서 열린 16강 2차전, 전반부터 라이프치히의 거센 공세에 쩔쩔매며 밀렸습니다.

마르셀 자비처의 선제골, 이어 두 번째 골의 주인공도 자비처.

두번째 골은 그야말로 전광석화같은 헤딩골, 다시봐도 멋진 골,

종료직전 에밀 포르스베리에게 쐐기골까지 얻어맞고 그대로 무너졌습니다.

지난달 16일 손흥민이 결승골을 터뜨린 아스톤빌라전 이후 공식전 6경기에서 한 번도 이기지 못한 토트넘은 탈락!

이강인이 빠진 발렌시아는 일리치치에게 통한의 동점골을 내준 뒤 후반 37분 또다시 일리치치에게 결승골까지 허용하며 무너졌네요.

챔피언스리그 여정은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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