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강원] 롯데, 강원지역 소속 대형마트 구조조정 예고
입력 2020.03.11 (22:08)
수정 2020.03.11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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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대기업인 롯데그룹에서 강원지역의 롯데마트와 슈퍼 등에 대한 구조 조정을 예고했습니다.
강원도에 롯데 매장은 27개가 있는데요.
이 매장에도 문을 닫는 곳이 나올 수 있어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이영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롯데그룹은 최근 영업실적이 부진한 강원도 내 대형마트와 슈퍼 등에 대해 구조조정을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아직 구체적인 수준은 확정되지 않았지만. 이런 사실이 알려지면서 분위기가 흉흉합니다.
[롯데그룹 관계자/음성변조 : "향후에 실적부진 점포로 그런 계획은 가지고 있는데요. 강원도 지역의 어느 계열사의 언제 이런 구체적인 거는 없어요."]
현재 강원도에 있는 롯데 점포수는 27개입니다.
대형마트가 3개, 슈퍼가 9개, 하이마트가 15갭니다.
이 가운데, 5개에서 6개 정도가 문을 닫을 수도 있다는 전망이 나옵니다.
롯데가 실적이 부진한 점포 등 20% 정도를 없앨 계획이기 때문입니다.
상대적으로 성과가 떨어지는 점포를 정리해 전체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겁니다.
매장 인력은 다른 점포로 재배치하거나 명예퇴직과 희망퇴직 등을 받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롯데그룹 관계자/음성변조 : "구체적으로 지역별로 말씀드리기 어렵구요. 비효율이란 개념이 상황마다 조금 다르게 적용될 거 같아요."]
롯데는 최근 수 년동안 쿠팡 등 인터넷 쇼핑몰의 영향으로 실적이 크게 악화됐습니다.
여기에다 유통산업발전법에 따라 대형마트가 매달 2번씩 휴업을 이어가면서, 일부 매장의 경우, 존폐 위기에 내몰릴 정도로 수익성이 크게 떨어졌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인터넷 쇼핑이 보편화되면서 대형 마트 등의 구조 조정이 현실화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영일입니다.
대기업인 롯데그룹에서 강원지역의 롯데마트와 슈퍼 등에 대한 구조 조정을 예고했습니다.
강원도에 롯데 매장은 27개가 있는데요.
이 매장에도 문을 닫는 곳이 나올 수 있어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이영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롯데그룹은 최근 영업실적이 부진한 강원도 내 대형마트와 슈퍼 등에 대해 구조조정을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아직 구체적인 수준은 확정되지 않았지만. 이런 사실이 알려지면서 분위기가 흉흉합니다.
[롯데그룹 관계자/음성변조 : "향후에 실적부진 점포로 그런 계획은 가지고 있는데요. 강원도 지역의 어느 계열사의 언제 이런 구체적인 거는 없어요."]
현재 강원도에 있는 롯데 점포수는 27개입니다.
대형마트가 3개, 슈퍼가 9개, 하이마트가 15갭니다.
이 가운데, 5개에서 6개 정도가 문을 닫을 수도 있다는 전망이 나옵니다.
롯데가 실적이 부진한 점포 등 20% 정도를 없앨 계획이기 때문입니다.
상대적으로 성과가 떨어지는 점포를 정리해 전체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겁니다.
매장 인력은 다른 점포로 재배치하거나 명예퇴직과 희망퇴직 등을 받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롯데그룹 관계자/음성변조 : "구체적으로 지역별로 말씀드리기 어렵구요. 비효율이란 개념이 상황마다 조금 다르게 적용될 거 같아요."]
롯데는 최근 수 년동안 쿠팡 등 인터넷 쇼핑몰의 영향으로 실적이 크게 악화됐습니다.
여기에다 유통산업발전법에 따라 대형마트가 매달 2번씩 휴업을 이어가면서, 일부 매장의 경우, 존폐 위기에 내몰릴 정도로 수익성이 크게 떨어졌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인터넷 쇼핑이 보편화되면서 대형 마트 등의 구조 조정이 현실화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영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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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강원] 롯데, 강원지역 소속 대형마트 구조조정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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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0-03-11 22:08:21
- 수정2020-03-11 22:08:23
[앵커]
대기업인 롯데그룹에서 강원지역의 롯데마트와 슈퍼 등에 대한 구조 조정을 예고했습니다.
강원도에 롯데 매장은 27개가 있는데요.
이 매장에도 문을 닫는 곳이 나올 수 있어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이영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롯데그룹은 최근 영업실적이 부진한 강원도 내 대형마트와 슈퍼 등에 대해 구조조정을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아직 구체적인 수준은 확정되지 않았지만. 이런 사실이 알려지면서 분위기가 흉흉합니다.
[롯데그룹 관계자/음성변조 : "향후에 실적부진 점포로 그런 계획은 가지고 있는데요. 강원도 지역의 어느 계열사의 언제 이런 구체적인 거는 없어요."]
현재 강원도에 있는 롯데 점포수는 27개입니다.
대형마트가 3개, 슈퍼가 9개, 하이마트가 15갭니다.
이 가운데, 5개에서 6개 정도가 문을 닫을 수도 있다는 전망이 나옵니다.
롯데가 실적이 부진한 점포 등 20% 정도를 없앨 계획이기 때문입니다.
상대적으로 성과가 떨어지는 점포를 정리해 전체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겁니다.
매장 인력은 다른 점포로 재배치하거나 명예퇴직과 희망퇴직 등을 받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롯데그룹 관계자/음성변조 : "구체적으로 지역별로 말씀드리기 어렵구요. 비효율이란 개념이 상황마다 조금 다르게 적용될 거 같아요."]
롯데는 최근 수 년동안 쿠팡 등 인터넷 쇼핑몰의 영향으로 실적이 크게 악화됐습니다.
여기에다 유통산업발전법에 따라 대형마트가 매달 2번씩 휴업을 이어가면서, 일부 매장의 경우, 존폐 위기에 내몰릴 정도로 수익성이 크게 떨어졌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인터넷 쇼핑이 보편화되면서 대형 마트 등의 구조 조정이 현실화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영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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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일 기자 my1004@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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