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기상기구 “북한 천만 명 식량 원조 시급…이상기후 영향”

입력 2020.03.12 (12:39) 수정 2020.03.12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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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산하 세계기상기구가 북한 주민 약 천만 명이 식량 원조가 긴급히 필요한 상황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세계기상기구는 현지 시간 10일 발간한 연례보고서에서 지난해 1월~3월 북한 강수량이 56.3㎜에 그치는 등 2년 연속 건조한 환경과 불규칙한 기후가 이어지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앞서 유엔 식량농업기구도 현지 시간 5일 발표한 2020년 1분기 '작황 전망과 식량 상황' 보고서에서 북한을 외부 식량 지원이 필요한 국가로 재지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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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기상기구 “북한 천만 명 식량 원조 시급…이상기후 영향”
    • 입력 2020-03-12 12:41:08
    • 수정2020-03-12 12:50:18
    뉴스 12
유엔 산하 세계기상기구가 북한 주민 약 천만 명이 식량 원조가 긴급히 필요한 상황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세계기상기구는 현지 시간 10일 발간한 연례보고서에서 지난해 1월~3월 북한 강수량이 56.3㎜에 그치는 등 2년 연속 건조한 환경과 불규칙한 기후가 이어지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앞서 유엔 식량농업기구도 현지 시간 5일 발표한 2020년 1분기 '작황 전망과 식량 상황' 보고서에서 북한을 외부 식량 지원이 필요한 국가로 재지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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