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 첫 코스닥·코스피 동시 서킷브레이커 발동

입력 2020.03.13 (10:49) 수정 2020.03.13 (12:38)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주가가 급락하면서 사상 처음으로 코스피와 코스닥 시장에 주식 거래를 일시 중단하는 서킷브레이커가 동시에 발동됐습니다.

한국거래소는 오늘 오전 10시 43분 유가증권(코스피) 시장에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됐다고 밝혔습니다.

서킷브레이커는 전일 종가지수대비 지수가 8% 이상 하락하는 상황이 1분간 지속되면 발동됩니다. 이에 따라 20분간 유가증권시장의 거래가 일시 중단됐습니다.

코스닥 시장도 개장 이후 지수가 8% 이상 급락하면서 오전 9시 4분쯤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됐습니다.

유가증권(코스피) 시장에는 어제에 이어 이틀 연속 사이드카도 발동됐습니다.

코스피가 장 개장 직후 급락하고, 특히 선물 가격까지 빠르게 떨어지면서 오전 9시 6분쯤 사이드카가 발동됐다고 거래소는 밝혔습니다.

사이드카는 선물 가격이 5% 이상 하락하는 상황이 1분간 지속될 때 발동되는 것으로 5분간 프로그램 매매 호가가 정지됩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 ‘ 코로나19 확산 우려’ 최신 기사 보기
http://news.kbs.co.kr/news/list.do?icd=19588
▶ ‘코로나19 팩트체크’ 제대로 알아야 이긴다 바로가기
http://news.kbs.co.kr/issue/IssueView.do?icd=19589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사상 첫 코스닥·코스피 동시 서킷브레이커 발동
    • 입력 2020-03-13 10:49:34
    • 수정2020-03-13 12:38:48
    경제
주가가 급락하면서 사상 처음으로 코스피와 코스닥 시장에 주식 거래를 일시 중단하는 서킷브레이커가 동시에 발동됐습니다.

한국거래소는 오늘 오전 10시 43분 유가증권(코스피) 시장에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됐다고 밝혔습니다.

서킷브레이커는 전일 종가지수대비 지수가 8% 이상 하락하는 상황이 1분간 지속되면 발동됩니다. 이에 따라 20분간 유가증권시장의 거래가 일시 중단됐습니다.

코스닥 시장도 개장 이후 지수가 8% 이상 급락하면서 오전 9시 4분쯤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됐습니다.

유가증권(코스피) 시장에는 어제에 이어 이틀 연속 사이드카도 발동됐습니다.

코스피가 장 개장 직후 급락하고, 특히 선물 가격까지 빠르게 떨어지면서 오전 9시 6분쯤 사이드카가 발동됐다고 거래소는 밝혔습니다.

사이드카는 선물 가격이 5% 이상 하락하는 상황이 1분간 지속될 때 발동되는 것으로 5분간 프로그램 매매 호가가 정지됩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 ‘ 코로나19 확산 우려’ 최신 기사 보기
http://news.kbs.co.kr/news/list.do?icd=19588
▶ ‘코로나19 팩트체크’ 제대로 알아야 이긴다 바로가기
http://news.kbs.co.kr/issue/IssueView.do?icd=19589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