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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테말라 10대 임신부, 美 국경 장벽 넘다 추락사
입력 2020.03.14 (05:06) 수정 2020.03.14 (05:24) 국제
미국 텍사스주 엘패소로 향하는 국경에서 과테말라의 19살 임신부가 국경 장벽을 넘으려다 추락해 숨졌다고 AP통신 등이 보도했습니다.

미리안 스테파니 히론 루나라는 이름의 이 여성은 지난 7일 멕시코에서 미국으로 넘어가기 위해 6m 높이의 국경 장벽을 기어오르다 떨어졌습니다.

동행한 남성이 미 국경순찰대원들에게 도움을 요청해 급히 병원으로 옮겼지만 히론은 사흘 만에 사망했고 7∼8개월 정도인 태아도 숨졌습니다.

마크 모건 미국 세관국경보호국 국장 대행은 밀입국 브로커들이 히론을 한밤중에 국경에 데려다 놓았다고 전했습니다.

세관국경보호국은 벽을 넘도록 부추긴 밀입국 브로커들이 히론의 죽음에 책임이 있다며, 멕시코 당국과 협력해 책임자들을 찾아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 과테말라 10대 임신부, 美 국경 장벽 넘다 추락사
    • 입력 2020-03-14 05:06:22
    • 수정2020-03-14 05:24:14
    국제
미국 텍사스주 엘패소로 향하는 국경에서 과테말라의 19살 임신부가 국경 장벽을 넘으려다 추락해 숨졌다고 AP통신 등이 보도했습니다.

미리안 스테파니 히론 루나라는 이름의 이 여성은 지난 7일 멕시코에서 미국으로 넘어가기 위해 6m 높이의 국경 장벽을 기어오르다 떨어졌습니다.

동행한 남성이 미 국경순찰대원들에게 도움을 요청해 급히 병원으로 옮겼지만 히론은 사흘 만에 사망했고 7∼8개월 정도인 태아도 숨졌습니다.

마크 모건 미국 세관국경보호국 국장 대행은 밀입국 브로커들이 히론을 한밤중에 국경에 데려다 놓았다고 전했습니다.

세관국경보호국은 벽을 넘도록 부추긴 밀입국 브로커들이 히론의 죽음에 책임이 있다며, 멕시코 당국과 협력해 책임자들을 찾아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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