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폭락 하루 만에 폭등…다우 1,985P↑

입력 2020.03.14 (05:27) 수정 2020.03.14 (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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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증시가 전날 기록했던 '1987년 이후 최대 폭락'에서 벗어나 큰 폭의 반등에 성공했습니다.

특히 장 막판에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기자회견을 계기로 상승 폭이 커졌습니다.

현지시간 13일 뉴욕증시의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1,985.00포인트, 9.36% 상승한 23,185.62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 500 지수는 230.31포인트, 9.28% 오른 2,710.95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672.43포인트 9.34% 상승한 7,874.23을 각각 기록했습니다.

세계 각국이 코로나19 사태에 맞서 경기부양 조치에 적극적으로 나서면서 투자심리가 다소 개선된데 따른 반등이라는 분석이 나옵니다.

또 기본적으로 최근 낙폭이 워낙 컸던 탓에 기술적인 반등도 더해진 것으로 보입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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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3-14 05:27:43
    • 수정2020-03-14 05:28:05
    국제
미국 뉴욕증시가 전날 기록했던 '1987년 이후 최대 폭락'에서 벗어나 큰 폭의 반등에 성공했습니다.

특히 장 막판에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기자회견을 계기로 상승 폭이 커졌습니다.

현지시간 13일 뉴욕증시의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1,985.00포인트, 9.36% 상승한 23,185.62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 500 지수는 230.31포인트, 9.28% 오른 2,710.95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672.43포인트 9.34% 상승한 7,874.23을 각각 기록했습니다.

세계 각국이 코로나19 사태에 맞서 경기부양 조치에 적극적으로 나서면서 투자심리가 다소 개선된데 따른 반등이라는 분석이 나옵니다.

또 기본적으로 최근 낙폭이 워낙 컸던 탓에 기술적인 반등도 더해진 것으로 보입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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