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팔, 에베레스트 포함 히말라야 등반 4월말까지 불허

입력 2020.03.14 (10:19) 수정 2020.03.14 (10:25)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네팔이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에베레스트를 포함한 히말라야 산맥의 모든 등반을 불허하기로 현지시간 13일 결정했습니다.

네팔 관광부 관계자는 "봄철 등반 시즌은 3∼5월인데, 일단 4월 30일까지 폐쇄하기로 했다"며 "이는 코로나19 확산을 예방하기 위한 조처"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앞서 지난 12일 중국이 에베레스트 등산로 폐쇄를 발표했습니다.

네팔의 코로나19 확진자는 현재까지 1명입니다.

네팔 정부는 입산 불허와 함께 모든 방문객의 도착비자 발급을 중단하고, 외국에서 입국 시 14일간 자가 격리를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또 외국인의 육로 입국을 막고 수도 카트만두의 국제공항으로만 입국하도록 했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 ‘ 코로나19 확산 우려’ 최신 기사 보기
http://news.kbs.co.kr/news/list.do?icd=19588
▶ ‘코로나19 팩트체크’ 제대로 알아야 이긴다 바로가기
http://news.kbs.co.kr/issue/IssueView.do?icd=19589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네팔, 에베레스트 포함 히말라야 등반 4월말까지 불허
    • 입력 2020-03-14 10:19:02
    • 수정2020-03-14 10:25:45
    국제
네팔이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에베레스트를 포함한 히말라야 산맥의 모든 등반을 불허하기로 현지시간 13일 결정했습니다.

네팔 관광부 관계자는 "봄철 등반 시즌은 3∼5월인데, 일단 4월 30일까지 폐쇄하기로 했다"며 "이는 코로나19 확산을 예방하기 위한 조처"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앞서 지난 12일 중국이 에베레스트 등산로 폐쇄를 발표했습니다.

네팔의 코로나19 확진자는 현재까지 1명입니다.

네팔 정부는 입산 불허와 함께 모든 방문객의 도착비자 발급을 중단하고, 외국에서 입국 시 14일간 자가 격리를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또 외국인의 육로 입국을 막고 수도 카트만두의 국제공항으로만 입국하도록 했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 ‘ 코로나19 확산 우려’ 최신 기사 보기
http://news.kbs.co.kr/news/list.do?icd=19588
▶ ‘코로나19 팩트체크’ 제대로 알아야 이긴다 바로가기
http://news.kbs.co.kr/issue/IssueView.do?icd=19589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