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확진자 466명으로 늘어…분당제생병원 1명 추가 확진

입력 2020.03.14 (11:17) 수정 2020.03.14 (11:23)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서울 구로구 콜센터 등 수도권에서도 집단감염이 확산하면서 수도권 확진자가 450명을 넘어섰습니다.

분당제생병원과 경기 성남 '은혜의 강' 교회에서도 추가로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서울시청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수도권 현황 살펴보겠습니다.

신지수 기자! 수도권 확진자 상황부터 알려주시죠.

[기자]

네, 오늘 0시 기준 수도권 확진자는 모두 466명입니다.

어제보다 29명 늘어났습니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이 238명, 경기 200명, 인천이 28명입니다.

서울시 자체 집계로는 확진자가 240명입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방금 전 발표에서 "구로 콜센터 관련 확진자는 직원 82명을 포함해 모두 115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앵커]

분당제생병원 관련해서는 오늘 확진자가 또 나왔죠?

[기자]

네, 그렇습니다.

성남시는 분당제생병원 40대 간호조무사 한 명이 오늘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 간호조무사는 병원 내에서 확진자가 집단으로 발생한 본관 8층 81병동에서 근무해 자가격리된 상태였습니다.

이로써 분당제생병원 관련 확진자는 17명으로 늘었습니다.

또 앞서 3명의 확진자가 나온 은혜의 강 교회에서도 추가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성남시 수정구에 거주하는 70대 여성으로 지난 8일 해당 교회에서 예배를 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에 따라 해당 교회 관련된 확진자는 모두 4명으로 늘어났습니다.

이외에도 용인시에서 50대 남성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서울 영등포구 소재 회사에 다니는 이 남성은 부산으로 출장갔다가 회사 동료인 부산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지금까지 서울시청에서 KBS 뉴스 신지수입니다.

▶ ‘ 코로나19 확산 우려’ 최신 기사 보기
http://news.kbs.co.kr/news/list.do?icd=19588
▶ ‘코로나19 팩트체크’ 제대로 알아야 이긴다 바로가기
http://news.kbs.co.kr/issue/IssueView.do?icd=19589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수도권 확진자 466명으로 늘어…분당제생병원 1명 추가 확진
    • 입력 2020-03-14 11:19:56
    • 수정2020-03-14 11:23:12
[앵커]

서울 구로구 콜센터 등 수도권에서도 집단감염이 확산하면서 수도권 확진자가 450명을 넘어섰습니다.

분당제생병원과 경기 성남 '은혜의 강' 교회에서도 추가로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서울시청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수도권 현황 살펴보겠습니다.

신지수 기자! 수도권 확진자 상황부터 알려주시죠.

[기자]

네, 오늘 0시 기준 수도권 확진자는 모두 466명입니다.

어제보다 29명 늘어났습니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이 238명, 경기 200명, 인천이 28명입니다.

서울시 자체 집계로는 확진자가 240명입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방금 전 발표에서 "구로 콜센터 관련 확진자는 직원 82명을 포함해 모두 115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앵커]

분당제생병원 관련해서는 오늘 확진자가 또 나왔죠?

[기자]

네, 그렇습니다.

성남시는 분당제생병원 40대 간호조무사 한 명이 오늘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 간호조무사는 병원 내에서 확진자가 집단으로 발생한 본관 8층 81병동에서 근무해 자가격리된 상태였습니다.

이로써 분당제생병원 관련 확진자는 17명으로 늘었습니다.

또 앞서 3명의 확진자가 나온 은혜의 강 교회에서도 추가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성남시 수정구에 거주하는 70대 여성으로 지난 8일 해당 교회에서 예배를 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에 따라 해당 교회 관련된 확진자는 모두 4명으로 늘어났습니다.

이외에도 용인시에서 50대 남성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서울 영등포구 소재 회사에 다니는 이 남성은 부산으로 출장갔다가 회사 동료인 부산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지금까지 서울시청에서 KBS 뉴스 신지수입니다.

▶ ‘ 코로나19 확산 우려’ 최신 기사 보기
http://news.kbs.co.kr/news/list.do?icd=19588
▶ ‘코로나19 팩트체크’ 제대로 알아야 이긴다 바로가기
http://news.kbs.co.kr/issue/IssueView.do?icd=19589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