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코로나19 확진자 15명 늘어 누적 200명”…인천은 추가 확진자 1명

입력 2020.03.14 (13:47) 수정 2020.03.14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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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오늘(14일) 새벽 0시에 집계된 도내 코로나19 확진자가 15명 늘어, 누적 확진자는 모두 200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확진자 15명 가운데, 부천시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5명은 서울 구로구 콜센터에서 근무하다 19번째로 확진 판정을 받은 여성의 접촉자로 확인됐다고 도는 밝혔습니다.

또, 용인시에서는 부산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환자의 접촉자로 확인된 50대 남성을 포함해 2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밖에도 성남시에서 4명, 평택과 안양에서 각각 2명의 확진자가 나왔다고 도는 밝혔습니다.

이런 가운데, 경기도의 0시 기준 확진 집계 이후에도 도내 각 지자체별로 확진자가 계속 생겨나고 있습니다.

오늘 오전 경기도 성남시가 교회 신도인 70대 여성과 분당제생병원 간호 조무사 1명이 추가로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밝혔고, 광주시도 분당제생병원에서 간호 조무사로 일하던 50대 여성 1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오후에는 김포시가 서울 구로구 콜센터 직원 가운데 김포에 사는 40대 남성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고, 의정부시도 분당제생병원 간호사로 근무하던 20대 여성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인천광역시에는 밤사이 연수구에 사는 50대 남성이 추가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 남성은 지난 6일 서울 강북구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50대 남성과 서울 마포구의 한 음식점에서 식사한 뒤, 11일 오전부터 마른기침 등의 증상이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 남성은 대구에 방문한 이력이나 신천지와는 관련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확진자가 1명이 추가되면서, 인천의 코로나19 확진자는 모두 28명으로 늘었다고 시는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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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3-14 13:47:30
    • 수정2020-03-14 16:49:14
    사회
경기도는 오늘(14일) 새벽 0시에 집계된 도내 코로나19 확진자가 15명 늘어, 누적 확진자는 모두 200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확진자 15명 가운데, 부천시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5명은 서울 구로구 콜센터에서 근무하다 19번째로 확진 판정을 받은 여성의 접촉자로 확인됐다고 도는 밝혔습니다.

또, 용인시에서는 부산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환자의 접촉자로 확인된 50대 남성을 포함해 2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밖에도 성남시에서 4명, 평택과 안양에서 각각 2명의 확진자가 나왔다고 도는 밝혔습니다.

이런 가운데, 경기도의 0시 기준 확진 집계 이후에도 도내 각 지자체별로 확진자가 계속 생겨나고 있습니다.

오늘 오전 경기도 성남시가 교회 신도인 70대 여성과 분당제생병원 간호 조무사 1명이 추가로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밝혔고, 광주시도 분당제생병원에서 간호 조무사로 일하던 50대 여성 1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오후에는 김포시가 서울 구로구 콜센터 직원 가운데 김포에 사는 40대 남성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고, 의정부시도 분당제생병원 간호사로 근무하던 20대 여성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인천광역시에는 밤사이 연수구에 사는 50대 남성이 추가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 남성은 지난 6일 서울 강북구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50대 남성과 서울 마포구의 한 음식점에서 식사한 뒤, 11일 오전부터 마른기침 등의 증상이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 남성은 대구에 방문한 이력이나 신천지와는 관련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확진자가 1명이 추가되면서, 인천의 코로나19 확진자는 모두 28명으로 늘었다고 시는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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