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중앙방역대책본부] “코로나19 확진자 81% 집단발생” - 3월14일 14시 브리핑

입력 2020.03.14 (14:31) 수정 2020.03.14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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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14일) 오후 정례브리핑에서 신규확진자는 107명이지만 격리해제가 204명으로 증가해 전체적인 격리중 환자규모는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은 "지역별로는 여전히 대구와 경북이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다"면서 "전체적으로 81%가 집단발생과 연관성이 있고, 기타 산발적 발생사례 또는 조사 분류 중인 사례가 약 19%"라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이제까지 파악된 세부 집단발생 사례의 경로 중에서는 신천지 관련 사안이 62%를 차지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대책본부는 이와 함께 최근 국가인권위원회 권고사항 등을 감안해 감염병 환자의 이동경로에 대한 정보공개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각 지자체에 배포했다고 밝혔습니다.

공개대상 기간은 증상 발생이 있기 하루 전부터 격리일까지로 하고 확진자의 접촉자가 발생한 장소, 이동수단을 공개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의 3월 14일 오후 정례브리핑, 영상으로 보시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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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2020-03-14 14:3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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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14일) 오후 정례브리핑에서 신규확진자는 107명이지만 격리해제가 204명으로 증가해 전체적인 격리중 환자규모는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은 "지역별로는 여전히 대구와 경북이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다"면서 "전체적으로 81%가 집단발생과 연관성이 있고, 기타 산발적 발생사례 또는 조사 분류 중인 사례가 약 19%"라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이제까지 파악된 세부 집단발생 사례의 경로 중에서는 신천지 관련 사안이 62%를 차지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대책본부는 이와 함께 최근 국가인권위원회 권고사항 등을 감안해 감염병 환자의 이동경로에 대한 정보공개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각 지자체에 배포했다고 밝혔습니다.

공개대상 기간은 증상 발생이 있기 하루 전부터 격리일까지로 하고 확진자의 접촉자가 발생한 장소, 이동수단을 공개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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