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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코로나19’ 팬데믹
홍콩 SCMP “봉쇄 대신 투명, 협력…한국 코로나19 대응 모델 주목”
입력 2020.03.14 (15:02) 수정 2020.03.14 (15:08) 국제
홍콩 신문인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한국이 투명·개방·협력을 바탕으로 서서히 코로나19를 극복해가고 있어 세계 국가들의 희망으로 떠오르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SCMP는 한국이 봉쇄 같은 강경 조치 대신에 투명성을 강조하는 가운데 대중의 협력에 크게 의존했다면서 한국을 따라 해야 할 모델로 보는 공중 보건 전문가가 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 신문은 "중국과 이탈리아는 수백만 명의 이동을 통제했지만 한국은 발병 중심지인 대구에서조차 시민 이동을 제약하지 않았다"며 "대신 한국은 감염 환자와 접촉자들을 격리하는 데 초점을 맞췄으며, 국민들이 가급적 실내에 머무르고 마스크를 쓰도록 권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호주 퀸즐랜드 대학의 바이러스 연구 학자인 이언 매케이는 "중국이 사용한 방법과 비교하면 이런 접근은 덜 극적이지만 많은 다른 나라에서 유용하게 적용할 수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또 SCMP는 어느 나라보다 대량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는 점이 한국이 코로나19에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주된 요인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이 신문은 "하루 최대 1만5천건의 코로나19 확진 검사를 진행할 수 있는 한국은 이미 총 25만 명을 검사했다"면서 대량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당국이 보다 효과적인 대책을 세울 수 있게 된다고 소개했습니다.

의심 증세가 있거나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들이 무료로 검사를 받을 수 있는 것도 적극적인 검사가 이뤄질 수 있는 원동력이라고 SCMP는 보도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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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콩 SCMP “봉쇄 대신 투명, 협력…한국 코로나19 대응 모델 주목”
    • 입력 2020-03-14 15:02:08
    • 수정2020-03-14 15:08:49
    국제
홍콩 신문인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한국이 투명·개방·협력을 바탕으로 서서히 코로나19를 극복해가고 있어 세계 국가들의 희망으로 떠오르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SCMP는 한국이 봉쇄 같은 강경 조치 대신에 투명성을 강조하는 가운데 대중의 협력에 크게 의존했다면서 한국을 따라 해야 할 모델로 보는 공중 보건 전문가가 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 신문은 "중국과 이탈리아는 수백만 명의 이동을 통제했지만 한국은 발병 중심지인 대구에서조차 시민 이동을 제약하지 않았다"며 "대신 한국은 감염 환자와 접촉자들을 격리하는 데 초점을 맞췄으며, 국민들이 가급적 실내에 머무르고 마스크를 쓰도록 권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호주 퀸즐랜드 대학의 바이러스 연구 학자인 이언 매케이는 "중국이 사용한 방법과 비교하면 이런 접근은 덜 극적이지만 많은 다른 나라에서 유용하게 적용할 수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또 SCMP는 어느 나라보다 대량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는 점이 한국이 코로나19에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주된 요인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이 신문은 "하루 최대 1만5천건의 코로나19 확진 검사를 진행할 수 있는 한국은 이미 총 25만 명을 검사했다"면서 대량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당국이 보다 효과적인 대책을 세울 수 있게 된다고 소개했습니다.

의심 증세가 있거나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들이 무료로 검사를 받을 수 있는 것도 적극적인 검사가 이뤄질 수 있는 원동력이라고 SCMP는 보도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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