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통합당 제주 후보에 장성철·부상일·강경필 확정

미래통합당의 제주지역 3개 선거구 공천자를 결정하기 위한 후보 경선 결과 제주시 갑 선거구에 장성철 전 제주도 정책기획관, 제주시 을 선거구에 부상일 변호사, 서귀포시 선거구에 강경필 변호사가 각각 공천자로 확정됐습니다.

미래통합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여론조사로 실시한 경선 결과를 오늘(14일) 오후 발표했습니다.

3파전으로 치러진 제주시 갑 선거구에서는 장성철 예비후보가 구자헌 예비후보와 김영진 예비후보를 제치고 1위를 차지하고, 제주시 을 선거구에서는 김효 예비후보와 맞대결을 펼친 부상일 예비후보가 승리했습니다.

서귀포시 선거구에서는 강경필 예비후보가 허용진 예비후보를 제치고 공천자로 결정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