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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코로나19’ 팬데믹
이란군, 8천만 국민 코로나19 의심증상 여부 전수 조사
입력 2020.03.14 (18:58) 수정 2020.03.14 (19:07) 국제
이란군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8천만 국민 전원을 대상으로 의심 증상 여부를 조사하겠다고 현지 시각 13일 밝혔습니다.

모하마드 바게리 이란군 참모총장은 "앞으로 7∼10일 동안 군이 인터넷 메신저, 전화로 모든 국민에게 연락해 코로나19 의심 증상 여부를 점검할 것"이라며 "이런 수단으로 연락되지 않으면 직접 방문 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또 "의심 증상이 있다고 답하면 신원을 파악해 코로나19 감염을 검사하고 필요하면 의료기관에 후송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조만간 임시 공휴일을 선포하고 해당 날짜에 모든 이동을 일시 중단하는 조처도 실행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바게리 참모총장은 "전국의 모든 상점과 거리, 도로를 비워 코로나19 전파를 막겠다"라며 "앞으로 군이 도시 간 이동도 최대한 통제할 것"이라고 예고했습니다.

이란군의 이런 방침은 하루 앞서 이란 최고지도자가 코로나19 방역에 군이 적극적으로 개입하라는 칙령을 내린 데 따른 것입니다.

바게리 참모총장은 이 칙령에 따라 코로나19 감염을 검사하고 환자를 치료하는 야전병원 형태의 임시 치료시설 1천 곳을 설치하겠다고 말했습니다.

13일 현재 이란의 코로나19 확진자는 1만1천364명, 사망자는 514명으로 중국과 이탈리아에 이어 세계에서 세 번째로 많은 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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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란군, 8천만 국민 코로나19 의심증상 여부 전수 조사
    • 입력 2020-03-14 18:58:32
    • 수정2020-03-14 19:07:55
    국제
이란군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8천만 국민 전원을 대상으로 의심 증상 여부를 조사하겠다고 현지 시각 13일 밝혔습니다.

모하마드 바게리 이란군 참모총장은 "앞으로 7∼10일 동안 군이 인터넷 메신저, 전화로 모든 국민에게 연락해 코로나19 의심 증상 여부를 점검할 것"이라며 "이런 수단으로 연락되지 않으면 직접 방문 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또 "의심 증상이 있다고 답하면 신원을 파악해 코로나19 감염을 검사하고 필요하면 의료기관에 후송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조만간 임시 공휴일을 선포하고 해당 날짜에 모든 이동을 일시 중단하는 조처도 실행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바게리 참모총장은 "전국의 모든 상점과 거리, 도로를 비워 코로나19 전파를 막겠다"라며 "앞으로 군이 도시 간 이동도 최대한 통제할 것"이라고 예고했습니다.

이란군의 이런 방침은 하루 앞서 이란 최고지도자가 코로나19 방역에 군이 적극적으로 개입하라는 칙령을 내린 데 따른 것입니다.

바게리 참모총장은 이 칙령에 따라 코로나19 감염을 검사하고 환자를 치료하는 야전병원 형태의 임시 치료시설 1천 곳을 설치하겠다고 말했습니다.

13일 현재 이란의 코로나19 확진자는 1만1천364명, 사망자는 514명으로 중국과 이탈리아에 이어 세계에서 세 번째로 많은 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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