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가족 살해 50대 피의자 함양에서 검거

입력 2020.03.14 (19:01) 수정 2020.03.14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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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일 경남 진주에서 흉기를 휘둘러 아내와 아들을 숨지게 하고 달아난 50대 피의자가 오늘(14)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남 진주경찰서는 오늘(14) 오후 5시 50분쯤 경남 함양군 함양읍에서 빈집을 수색하던 중, 피의자 56살 A씨를 붙잡아 진주 경찰서로 이송했습니다.

경찰은 A씨의 범행 경위를 조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입니다.

A씨는 지난 12일 새벽 6시쯤 경남 진주시 상평동의 한 주택에서 흉기를 휘둘러 51살 아내와 13살 아들을 숨지게 하고, 16살 딸을 크게 다치게 한 뒤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병원에 옮겨진 딸은 생명이 위독한 상태로 알려졌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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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주 가족 살해 50대 피의자 함양에서 검거
    • 입력 2020-03-14 19:01:18
    • 수정2020-03-14 19:16:08
    사회
지난 12일 경남 진주에서 흉기를 휘둘러 아내와 아들을 숨지게 하고 달아난 50대 피의자가 오늘(14)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남 진주경찰서는 오늘(14) 오후 5시 50분쯤 경남 함양군 함양읍에서 빈집을 수색하던 중, 피의자 56살 A씨를 붙잡아 진주 경찰서로 이송했습니다.

경찰은 A씨의 범행 경위를 조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입니다.

A씨는 지난 12일 새벽 6시쯤 경남 진주시 상평동의 한 주택에서 흉기를 휘둘러 51살 아내와 13살 아들을 숨지게 하고, 16살 딸을 크게 다치게 한 뒤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병원에 옮겨진 딸은 생명이 위독한 상태로 알려졌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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