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서 6명 코로나19 추가 확진…“생명수교회 관련 모두 14명”

입력 2020.03.14 (20:01) 수정 2020.03.14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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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4일) 하루 경기도 부천시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환자가 모두 6명 추가되면서, 생명수교회 관련 확진자는 14명으로 늘었습니다.

부천시는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오늘 오전 확진자가 2명 추가 발생한 데 이어 오후에 4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지금까지 예수교대한성결교회 생명수교회 신도 가운데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14명으로 늘었습니다.

이들은 모두 지난 8일 서울 구로구 에이스손해보험 콜센터 직원인 부천의 19번째 확진 환자와 함께 예배에 참석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부천시는 당시 예배에는 58명이 참석했으며, 시가 관리하는 53명에 대해 검사를 마쳐 14명을 제외한 39명은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확진 판정을 받은 생명수교회 신도 가운데 부천시 29번째 확진 환자는 경기 시흥시의 한 어린이집 원장으로 확인됐습니다.

부천시는 "역학조사 결과 지역 29번째 확진자가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매일 오전 자신이 원장으로 있는 경기도 시흥시의 꿈다리어린이집에 출근했다"며 "어린이집은 휴원 중이었지만, 긴급돌봄 서비스 등을 신청한 원생이 있을 수 있어 접촉자를 확인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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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3-14 20:01:24
    • 수정2020-03-14 20:14:55
    사회
오늘(14일) 하루 경기도 부천시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환자가 모두 6명 추가되면서, 생명수교회 관련 확진자는 14명으로 늘었습니다.

부천시는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오늘 오전 확진자가 2명 추가 발생한 데 이어 오후에 4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지금까지 예수교대한성결교회 생명수교회 신도 가운데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14명으로 늘었습니다.

이들은 모두 지난 8일 서울 구로구 에이스손해보험 콜센터 직원인 부천의 19번째 확진 환자와 함께 예배에 참석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부천시는 당시 예배에는 58명이 참석했으며, 시가 관리하는 53명에 대해 검사를 마쳐 14명을 제외한 39명은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확진 판정을 받은 생명수교회 신도 가운데 부천시 29번째 확진 환자는 경기 시흥시의 한 어린이집 원장으로 확인됐습니다.

부천시는 "역학조사 결과 지역 29번째 확진자가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매일 오전 자신이 원장으로 있는 경기도 시흥시의 꿈다리어린이집에 출근했다"며 "어린이집은 휴원 중이었지만, 긴급돌봄 서비스 등을 신청한 원생이 있을 수 있어 접촉자를 확인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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