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흘째 코로나 확진자 없어…“경계는 늦추지 않아”
입력 2020.03.14 (22:21)
수정 2020.03.14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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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강원도에서는 나흘째 코로나 추가 확진 환자가 나오지 않았습니다.
그렇지만 주말과 휴일에 외지에서 오는 사람들이 많아 방역 당국은 긴장의 끈을 놓지 못하고 있습니다.
임서영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트]
방역복을 입은 사람들이 역사 주변을 다니며 소독약 뿌리기에 한창입니다.
택시 승차장과 버스 정류장까지, 사람들이 오가는 곳을 꼼꼼하게 소독합니다.
주말과 휴일에 외출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는 만큼 소독 작업을 강화하고 있는 겁니다.
주민들도 팔을 걷어붙이고 직접 방역에 나섰습니다.
[최종철/강릉시 교2동 통장협의회장 : "관광객이 와서 한사람도 더 번지지 못하게 방역 작업에 임하고 있는 겁니다. 특히 사람이 손이 간 자리를 많이 방역하고 있습니다. 우리 자체방역단은..."]
강원도에서는 지난 10일 이후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다행히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코로나 확진 환자는 나흘째 29명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번 주말과 휴일을 잘 넘기면 이번 코로나 사태가 소강상태로 접어들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강원도는 서울 구로콜센터 사례처럼 대규모 확진 환자가 나올 수 있는 만큼 집단거주시설이나 근무지에 대한 방역소독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유광열/강원도 보건정책과장 : "노인요양시설, 콜센터 등에도 집단 감염 예방을 위해 방역 소독을 촘촘하게 추진하고 있습니다. 손 소독제, 살균제, 마스크 등을 긴급 지원하였습니다."]
또, 도내에서 가장 많은 확진 환자가 나온 원주에 역학조사관을 집중 투입해 코로나 추가 확산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강원도는 외부에서 유입되는 확진자나 의심환자를 막기 위해 터미널 등에 열화상 감지 카메라를 설치하는 등 지역 확산 방지에 나선다는 계획입니다.
KBS 뉴스 임서영입니다.
강원도에서는 나흘째 코로나 추가 확진 환자가 나오지 않았습니다.
그렇지만 주말과 휴일에 외지에서 오는 사람들이 많아 방역 당국은 긴장의 끈을 놓지 못하고 있습니다.
임서영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트]
방역복을 입은 사람들이 역사 주변을 다니며 소독약 뿌리기에 한창입니다.
택시 승차장과 버스 정류장까지, 사람들이 오가는 곳을 꼼꼼하게 소독합니다.
주말과 휴일에 외출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는 만큼 소독 작업을 강화하고 있는 겁니다.
주민들도 팔을 걷어붙이고 직접 방역에 나섰습니다.
[최종철/강릉시 교2동 통장협의회장 : "관광객이 와서 한사람도 더 번지지 못하게 방역 작업에 임하고 있는 겁니다. 특히 사람이 손이 간 자리를 많이 방역하고 있습니다. 우리 자체방역단은..."]
강원도에서는 지난 10일 이후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다행히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코로나 확진 환자는 나흘째 29명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번 주말과 휴일을 잘 넘기면 이번 코로나 사태가 소강상태로 접어들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강원도는 서울 구로콜센터 사례처럼 대규모 확진 환자가 나올 수 있는 만큼 집단거주시설이나 근무지에 대한 방역소독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유광열/강원도 보건정책과장 : "노인요양시설, 콜센터 등에도 집단 감염 예방을 위해 방역 소독을 촘촘하게 추진하고 있습니다. 손 소독제, 살균제, 마스크 등을 긴급 지원하였습니다."]
또, 도내에서 가장 많은 확진 환자가 나온 원주에 역학조사관을 집중 투입해 코로나 추가 확산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강원도는 외부에서 유입되는 확진자나 의심환자를 막기 위해 터미널 등에 열화상 감지 카메라를 설치하는 등 지역 확산 방지에 나선다는 계획입니다.
KBS 뉴스 임서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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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흘째 코로나 확진자 없어…“경계는 늦추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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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0-03-14 22:21:23
- 수정2020-03-14 22:35:39

[앵커]
강원도에서는 나흘째 코로나 추가 확진 환자가 나오지 않았습니다.
그렇지만 주말과 휴일에 외지에서 오는 사람들이 많아 방역 당국은 긴장의 끈을 놓지 못하고 있습니다.
임서영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트]
방역복을 입은 사람들이 역사 주변을 다니며 소독약 뿌리기에 한창입니다.
택시 승차장과 버스 정류장까지, 사람들이 오가는 곳을 꼼꼼하게 소독합니다.
주말과 휴일에 외출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는 만큼 소독 작업을 강화하고 있는 겁니다.
주민들도 팔을 걷어붙이고 직접 방역에 나섰습니다.
[최종철/강릉시 교2동 통장협의회장 : "관광객이 와서 한사람도 더 번지지 못하게 방역 작업에 임하고 있는 겁니다. 특히 사람이 손이 간 자리를 많이 방역하고 있습니다. 우리 자체방역단은..."]
강원도에서는 지난 10일 이후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다행히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코로나 확진 환자는 나흘째 29명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번 주말과 휴일을 잘 넘기면 이번 코로나 사태가 소강상태로 접어들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강원도는 서울 구로콜센터 사례처럼 대규모 확진 환자가 나올 수 있는 만큼 집단거주시설이나 근무지에 대한 방역소독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유광열/강원도 보건정책과장 : "노인요양시설, 콜센터 등에도 집단 감염 예방을 위해 방역 소독을 촘촘하게 추진하고 있습니다. 손 소독제, 살균제, 마스크 등을 긴급 지원하였습니다."]
또, 도내에서 가장 많은 확진 환자가 나온 원주에 역학조사관을 집중 투입해 코로나 추가 확산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강원도는 외부에서 유입되는 확진자나 의심환자를 막기 위해 터미널 등에 열화상 감지 카메라를 설치하는 등 지역 확산 방지에 나선다는 계획입니다.
KBS 뉴스 임서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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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서영 기자 mercy0@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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