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추경 한 번으로 끝나지 않을 수도”…‘재난기본소득’ 열어놔
입력 2020.03.17 (06:26)
수정 2020.03.17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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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문재인 대통령은 "코로나19 대책이 이번 추경 한번으로 끝나지 않을 수도 있다"면서 추가 대책을 시사했습니다.
정치권에서 요구하는 현금성 지원, '재난기본소득'와 관련해선 검토 가능성을 열어놨습니다.
김지선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수도권 방역 대책 회의를 주재한 자리.
문 대통령은 안정세를 확고히 할 수 있는지 여부가 수도권 방역 성공에 달렸다면서 방역을 강화해달라고 주문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 "지금부터가 더욱 중요합니다. 수도권의 방역 성공 여부가 중요한 시점입니다."]
코로나19 대책에 대해선 이번 추경 한번으로 끝나지 않을 수도 있다면서 추가 재정 투입도 시사했습니다.
상황이 오래갈 경우 제2, 제3의 대책이 필요할 수도 있으니 정부와 지자체가 힘을 모아야 한다면서 한 말입니다.
정치권에서 요구하는 현금성 지원, '재난기본소득'에 대해선 검토 가능성을 열어놨습니다.
박원순 서울시장과 이재명 경기지사가 각각의 안을 제안하자, 문 대통령은 어떤 형태로라도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은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이 문제를 정부와 지자체가 향후 논의할 과제로 남겨두고, 토론 가능성을 열어놨습니다.
당장 결론을 내린 건 아니지만, 검토해보겠다는 뜻으로 해석되면서, 앞으로 청와대 입장이 달라지는 것 아니냔 관측이 나왔습니다.
그동안 정부와 청와대는 재난기본소득에 대해 취지는 이해하지만 당장 검토하진 않는다며 신중한 입장을 보여왔습니다.
그러나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문 대통령 발언은 토론의 여지를 열어놓은 것 이라면서, 입장이 바뀐게 없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KBS 뉴스 김지선입니다.
http://news.kbs.co.kr/news/list.do?icd=19588 http://news.kbs.co.kr/issue/IssueView.do?icd=19589
문재인 대통령은 "코로나19 대책이 이번 추경 한번으로 끝나지 않을 수도 있다"면서 추가 대책을 시사했습니다.
정치권에서 요구하는 현금성 지원, '재난기본소득'와 관련해선 검토 가능성을 열어놨습니다.
김지선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수도권 방역 대책 회의를 주재한 자리.
문 대통령은 안정세를 확고히 할 수 있는지 여부가 수도권 방역 성공에 달렸다면서 방역을 강화해달라고 주문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 "지금부터가 더욱 중요합니다. 수도권의 방역 성공 여부가 중요한 시점입니다."]
코로나19 대책에 대해선 이번 추경 한번으로 끝나지 않을 수도 있다면서 추가 재정 투입도 시사했습니다.
상황이 오래갈 경우 제2, 제3의 대책이 필요할 수도 있으니 정부와 지자체가 힘을 모아야 한다면서 한 말입니다.
정치권에서 요구하는 현금성 지원, '재난기본소득'에 대해선 검토 가능성을 열어놨습니다.
박원순 서울시장과 이재명 경기지사가 각각의 안을 제안하자, 문 대통령은 어떤 형태로라도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은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이 문제를 정부와 지자체가 향후 논의할 과제로 남겨두고, 토론 가능성을 열어놨습니다.
당장 결론을 내린 건 아니지만, 검토해보겠다는 뜻으로 해석되면서, 앞으로 청와대 입장이 달라지는 것 아니냔 관측이 나왔습니다.
그동안 정부와 청와대는 재난기본소득에 대해 취지는 이해하지만 당장 검토하진 않는다며 신중한 입장을 보여왔습니다.
그러나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문 대통령 발언은 토론의 여지를 열어놓은 것 이라면서, 입장이 바뀐게 없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KBS 뉴스 김지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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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0-03-17 07:42:26
[앵커]
문재인 대통령은 "코로나19 대책이 이번 추경 한번으로 끝나지 않을 수도 있다"면서 추가 대책을 시사했습니다.
정치권에서 요구하는 현금성 지원, '재난기본소득'와 관련해선 검토 가능성을 열어놨습니다.
김지선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수도권 방역 대책 회의를 주재한 자리.
문 대통령은 안정세를 확고히 할 수 있는지 여부가 수도권 방역 성공에 달렸다면서 방역을 강화해달라고 주문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 "지금부터가 더욱 중요합니다. 수도권의 방역 성공 여부가 중요한 시점입니다."]
코로나19 대책에 대해선 이번 추경 한번으로 끝나지 않을 수도 있다면서 추가 재정 투입도 시사했습니다.
상황이 오래갈 경우 제2, 제3의 대책이 필요할 수도 있으니 정부와 지자체가 힘을 모아야 한다면서 한 말입니다.
정치권에서 요구하는 현금성 지원, '재난기본소득'에 대해선 검토 가능성을 열어놨습니다.
박원순 서울시장과 이재명 경기지사가 각각의 안을 제안하자, 문 대통령은 어떤 형태로라도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은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이 문제를 정부와 지자체가 향후 논의할 과제로 남겨두고, 토론 가능성을 열어놨습니다.
당장 결론을 내린 건 아니지만, 검토해보겠다는 뜻으로 해석되면서, 앞으로 청와대 입장이 달라지는 것 아니냔 관측이 나왔습니다.
그동안 정부와 청와대는 재난기본소득에 대해 취지는 이해하지만 당장 검토하진 않는다며 신중한 입장을 보여왔습니다.
그러나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문 대통령 발언은 토론의 여지를 열어놓은 것 이라면서, 입장이 바뀐게 없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KBS 뉴스 김지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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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권에서 요구하는 현금성 지원, '재난기본소득'와 관련해선 검토 가능성을 열어놨습니다.
김지선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수도권 방역 대책 회의를 주재한 자리.
문 대통령은 안정세를 확고히 할 수 있는지 여부가 수도권 방역 성공에 달렸다면서 방역을 강화해달라고 주문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 "지금부터가 더욱 중요합니다. 수도권의 방역 성공 여부가 중요한 시점입니다."]
코로나19 대책에 대해선 이번 추경 한번으로 끝나지 않을 수도 있다면서 추가 재정 투입도 시사했습니다.
상황이 오래갈 경우 제2, 제3의 대책이 필요할 수도 있으니 정부와 지자체가 힘을 모아야 한다면서 한 말입니다.
정치권에서 요구하는 현금성 지원, '재난기본소득'에 대해선 검토 가능성을 열어놨습니다.
박원순 서울시장과 이재명 경기지사가 각각의 안을 제안하자, 문 대통령은 어떤 형태로라도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은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이 문제를 정부와 지자체가 향후 논의할 과제로 남겨두고, 토론 가능성을 열어놨습니다.
당장 결론을 내린 건 아니지만, 검토해보겠다는 뜻으로 해석되면서, 앞으로 청와대 입장이 달라지는 것 아니냔 관측이 나왔습니다.
그동안 정부와 청와대는 재난기본소득에 대해 취지는 이해하지만 당장 검토하진 않는다며 신중한 입장을 보여왔습니다.
그러나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문 대통령 발언은 토론의 여지를 열어놓은 것 이라면서, 입장이 바뀐게 없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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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선 기자 3rdlin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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