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은혜의강 교회 확진 49명…신도 15명 검사 남아
입력 2020.03.17 (11:11)
수정 2020.03.17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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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성남시는 은혜의 강 교회와 관련된 코로나19 확진자가 오늘(17일) 오전까지 모두 49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은혜의 강 교회 목사 부부와 신도 등 47명, 신도의 아들(서울 서대문구 천연동) 1명, 접촉 주민(성남시 분당구 백현동) 1명 등입니다.
은혜의 강 교회에서는 지난 9일 신도 1명이 처음으로 확정 판정이 난 뒤 13∼15일 이 교회 목사 부부와 신도 3명이 잇따라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들 6명은 지난 8일 교회에서 예배를 함께 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확진자가 잇따르자 성남시는 지난 1일과 8일 예배에 참석한 135명의 신도에 대해 15일부터 전수조사를 벌이고 있으며 이 가운데 41명이 16일 한꺼번에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135명 가운데 15명에 대한 검사 결과가 아직 나오지 않았는데 이 가운데 4명은 검체 채취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시는 설명했습니다.
2명의 경우 예배를 보지 않았다고 주장하고 1명은 허리 통증으로 검사에 응하기 어렵다고 호소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1명은 아예 연락이 두절된 상태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게티이미지]
http://news.kbs.co.kr/news/list.do?icd=19588 http://news.kbs.co.kr/issue/IssueView.do?icd=19589
은혜의 강 교회 목사 부부와 신도 등 47명, 신도의 아들(서울 서대문구 천연동) 1명, 접촉 주민(성남시 분당구 백현동) 1명 등입니다.
은혜의 강 교회에서는 지난 9일 신도 1명이 처음으로 확정 판정이 난 뒤 13∼15일 이 교회 목사 부부와 신도 3명이 잇따라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들 6명은 지난 8일 교회에서 예배를 함께 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확진자가 잇따르자 성남시는 지난 1일과 8일 예배에 참석한 135명의 신도에 대해 15일부터 전수조사를 벌이고 있으며 이 가운데 41명이 16일 한꺼번에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135명 가운데 15명에 대한 검사 결과가 아직 나오지 않았는데 이 가운데 4명은 검체 채취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시는 설명했습니다.
2명의 경우 예배를 보지 않았다고 주장하고 1명은 허리 통증으로 검사에 응하기 어렵다고 호소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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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남 은혜의강 교회 확진 49명…신도 15명 검사 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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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0-03-17 11:12:51
경기 성남시는 은혜의 강 교회와 관련된 코로나19 확진자가 오늘(17일) 오전까지 모두 49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은혜의 강 교회 목사 부부와 신도 등 47명, 신도의 아들(서울 서대문구 천연동) 1명, 접촉 주민(성남시 분당구 백현동) 1명 등입니다.
은혜의 강 교회에서는 지난 9일 신도 1명이 처음으로 확정 판정이 난 뒤 13∼15일 이 교회 목사 부부와 신도 3명이 잇따라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들 6명은 지난 8일 교회에서 예배를 함께 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확진자가 잇따르자 성남시는 지난 1일과 8일 예배에 참석한 135명의 신도에 대해 15일부터 전수조사를 벌이고 있으며 이 가운데 41명이 16일 한꺼번에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135명 가운데 15명에 대한 검사 결과가 아직 나오지 않았는데 이 가운데 4명은 검체 채취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시는 설명했습니다.
2명의 경우 예배를 보지 않았다고 주장하고 1명은 허리 통증으로 검사에 응하기 어렵다고 호소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1명은 아예 연락이 두절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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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의 강 교회 목사 부부와 신도 등 47명, 신도의 아들(서울 서대문구 천연동) 1명, 접촉 주민(성남시 분당구 백현동) 1명 등입니다.
은혜의 강 교회에서는 지난 9일 신도 1명이 처음으로 확정 판정이 난 뒤 13∼15일 이 교회 목사 부부와 신도 3명이 잇따라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들 6명은 지난 8일 교회에서 예배를 함께 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확진자가 잇따르자 성남시는 지난 1일과 8일 예배에 참석한 135명의 신도에 대해 15일부터 전수조사를 벌이고 있으며 이 가운데 41명이 16일 한꺼번에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135명 가운데 15명에 대한 검사 결과가 아직 나오지 않았는데 이 가운데 4명은 검체 채취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시는 설명했습니다.
2명의 경우 예배를 보지 않았다고 주장하고 1명은 허리 통증으로 검사에 응하기 어렵다고 호소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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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현태 기자 highfiv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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