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지역 21번째 확진자 나와…30대 후반 이탈리아 유학생

입력 2020.03.18 (09:34) 수정 2020.03.18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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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용인시에서 코로나 19 확진자가 더 나왔습니다. 용인 지역 21번째 환자입니다.

용인시는 18일(오늘) "수지구 성복동 성복자이 2차 아파트 거주민 A(38세)씨가 코로나 19 진단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유학 중이던 A 씨는 지난 3일부터 감기 기운이 있는 상태에서 13일 귀국한 뒤 14일 증상이 심해져 17일 수지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아 검체채취를 받았습니다.

용인시는 A 씨를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으로 이송하고 확진자 가족 2명에 대해서는 자가격리한 후 검체를 채취했습니다.

용인시는 A 씨에 대한 구체적인 역학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동선과 접촉자 등을 파악해 시 홈페이지 등을 통해 알릴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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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용인 지역 21번째 확진자 나와…30대 후반 이탈리아 유학생
    • 입력 2020-03-18 09:34:23
    • 수정2020-03-18 09:47:04
    사회
경기 용인시에서 코로나 19 확진자가 더 나왔습니다. 용인 지역 21번째 환자입니다.

용인시는 18일(오늘) "수지구 성복동 성복자이 2차 아파트 거주민 A(38세)씨가 코로나 19 진단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유학 중이던 A 씨는 지난 3일부터 감기 기운이 있는 상태에서 13일 귀국한 뒤 14일 증상이 심해져 17일 수지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아 검체채취를 받았습니다.

용인시는 A 씨를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으로 이송하고 확진자 가족 2명에 대해서는 자가격리한 후 검체를 채취했습니다.

용인시는 A 씨에 대한 구체적인 역학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동선과 접촉자 등을 파악해 시 홈페이지 등을 통해 알릴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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