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중국은 코로나19 가장 어려운 상황서 벗어나”

입력 2020.03.18 (10:49) 수정 2020.03.18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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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코로나19 확산세 속에 중국은 가장 어려운 상황에서 벗어났다고 밝혔습니다.

인민일보는 오늘 시진핑 주석이 전날 페드로 산체스 스페인 총리와 통화에서 "총력 대응과 힘든 노력 끝에 중국의 방제 조치는 긍정적인 효과를 거뒀으며 가장 어려운 상황에서 벗어났다"고 말하고 스페인에 대한 전폭적인 의료지원을 약속했습니다.

시진핑 주석은 "현재 전염병이 많은 나라와 지역에서 발생했고 중국은 각국과 국제적인 협력을 통해 최대한 지원하길 원한다"면서 "국제사회가 함께 협력해, 위기를 기회로 바꾸며 실질적인 행동으로 국제 위생 안전을 지켜나가자"고 말했습니다.

시 주석은 또 "스페인의 절박한 상황에 부응해 중국은 최선을 다해 지지와 도움을 줄 것"이라면서 "전염병 방제와 치료 경험을 공유해 양국의 공중위생 안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산체스 총리는 스페인이 코로나19로 엄중한 상황에서 중국이 긴급 의료 물자를 지원해준 데 감사를 표했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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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진핑 “중국은 코로나19 가장 어려운 상황서 벗어나”
    • 입력 2020-03-18 10:49:26
    • 수정2020-03-18 11:57:25
    국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코로나19 확산세 속에 중국은 가장 어려운 상황에서 벗어났다고 밝혔습니다.

인민일보는 오늘 시진핑 주석이 전날 페드로 산체스 스페인 총리와 통화에서 "총력 대응과 힘든 노력 끝에 중국의 방제 조치는 긍정적인 효과를 거뒀으며 가장 어려운 상황에서 벗어났다"고 말하고 스페인에 대한 전폭적인 의료지원을 약속했습니다.

시진핑 주석은 "현재 전염병이 많은 나라와 지역에서 발생했고 중국은 각국과 국제적인 협력을 통해 최대한 지원하길 원한다"면서 "국제사회가 함께 협력해, 위기를 기회로 바꾸며 실질적인 행동으로 국제 위생 안전을 지켜나가자"고 말했습니다.

시 주석은 또 "스페인의 절박한 상황에 부응해 중국은 최선을 다해 지지와 도움을 줄 것"이라면서 "전염병 방제와 치료 경험을 공유해 양국의 공중위생 안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산체스 총리는 스페인이 코로나19로 엄중한 상황에서 중국이 긴급 의료 물자를 지원해준 데 감사를 표했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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