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학원·교습소 4곳 중 3곳 문열어 “학원 경영난, 학업 공백 우려”

입력 2020.03.18 (10:59) 수정 2020.03.18 (11:37)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코로나19 영향으로 당국이 학원 휴원 권고를 하고 있지만, 대부분 학원이 문을 연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서울교육청은 어제(17일) 오후 2시를 기준으로 서울 소재 학원과 교습소 중 휴원한 곳은 6,371곳 으로 휴원율은 25%에 그쳤습니다.

지난주 40%대까지 올랐던 휴원율보다 훨씬 떨어졌습니다.

학원의 경영난과 학부모들의 학업 공백에 대한 걱정으로 학원이 다시 문을 여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그중에서도 학원가가 밀집한 강남·서초구와 강동·송파구 등지가 휴원율이 20% 초반으로 가장 낮았습니다.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어제(17일) 3차 개학 연기를 발표하면서 휴원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으면 또 다른 대책을 강구하겠다고 밝혔지만, 학원 휴업을 강제할 수 없어 별다른 대책을 내놓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 코로나19 확산 우려’ 최신 기사 보기
http://news.kbs.co.kr/news/list.do?icd=19588
▶ ‘코로나19 팩트체크’ 제대로 알아야 이긴다 바로가기
http://news.kbs.co.kr/issue/IssueView.do?icd=19589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서울 학원·교습소 4곳 중 3곳 문열어 “학원 경영난, 학업 공백 우려”
    • 입력 2020-03-18 10:59:24
    • 수정2020-03-18 11:37:23
    사회
코로나19 영향으로 당국이 학원 휴원 권고를 하고 있지만, 대부분 학원이 문을 연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서울교육청은 어제(17일) 오후 2시를 기준으로 서울 소재 학원과 교습소 중 휴원한 곳은 6,371곳 으로 휴원율은 25%에 그쳤습니다.

지난주 40%대까지 올랐던 휴원율보다 훨씬 떨어졌습니다.

학원의 경영난과 학부모들의 학업 공백에 대한 걱정으로 학원이 다시 문을 여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그중에서도 학원가가 밀집한 강남·서초구와 강동·송파구 등지가 휴원율이 20% 초반으로 가장 낮았습니다.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어제(17일) 3차 개학 연기를 발표하면서 휴원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으면 또 다른 대책을 강구하겠다고 밝혔지만, 학원 휴업을 강제할 수 없어 별다른 대책을 내놓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 코로나19 확산 우려’ 최신 기사 보기
http://news.kbs.co.kr/news/list.do?icd=19588
▶ ‘코로나19 팩트체크’ 제대로 알아야 이긴다 바로가기
http://news.kbs.co.kr/issue/IssueView.do?icd=19589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